질문 전에 먼저 검색을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알루미늄 압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건리닝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형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 남겨드립니다.
직업 특성상 고객들이 원하는 알루미늄 바에 대한 문의상담을 할 일이 많은데요
알루미늄 바에 대한 지식이 없어 상담을 할때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검색을 해보아도 자세한 정보를 얻기 힘들어 조언드립니다.
<질문내용>
1. 알루미늄 일반바란 무엇인가요?
2. 검색 시 일반바는 단열이 안되는 커튼월 바를 말하고 반대는 단열바라고 나오는데 맞나요?
3. 멀리온 바, 일반바, 소형형재의 기준은 단중의 차이가 맞나요?
4. 가네고라는게 무엇인가요?
5. 브라켓은 어디에 쓰이는 건가요?
6. 현장분들이 이미지바, 캡바, 캡, 돌출바 이런 용어들을
많이 쓰시는데 뭘 이야기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7. 저희 업체에서 보유한 열관류율 성적서가 있는데, 고객이 요청한 제품은 저희 열관류율 성적서 제품
과 규격이 맞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모짜바 몸통에 대한 성적서만 달라고 이야기 하시는데 비슷한 규
격의 성적서를 드려도 추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8. 멀리온/트랜섬 타입을 보면 cap, sg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 이게 의미하는건 캡을 씌웠는지 히든바 (꼭지바)를 사용했는지에 대한 분류인가요?
9. 메인바라고 부르는건 멀리온 or 트랜섬의 캡부분을 제외한 몸통을 메인바라고 부르는건가요?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다니는 회사에서 질문을 드리기 어려워
검색을 했는데도 나오지 않아서 문의드립니다.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월요일까지 답변이 달리지 않으면 제가 잊은 것이니, 리마인드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금일까지 기다렸는데 답변이 없어서
리마인드 댓글 남겨드립니다.
바쁘시겠지만 도움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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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보통 단열바와 일반바라고 구분되고 있습니다만, 아래 3번의 연장선에서... 멀리온바가 아닌 바를 일반바라고 부르는 분도 있습니다.
3. "단중"이 무엇인지 제가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만, 그저 적어 주신 용어는...
멀리온바 : 커튼월이 구조체와 연결과는 수직바 입니다.
일반바 : 멀리온과 같이 언급되면, 멀리온바가 아닌 수평바(트랜썸바)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소형형재 : 부속품을 비롯한 모든 자재를 통칭하고 있습니다.
4. 바의 직각을 잡는데 필요한 부속입니다. 정확한 용어는 코너클립입니다.
5. 커튼월과 구조체를 연결할 때 사용합니다.
6. 유리를 끼운 후에, 그 유리를 고정하기 위한 캡을 의미합니다. 캡은 압출할 때 자유롭게 형태를 낼 수 있기에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우는 것 같고, 정확한 용어는 프레슈어캡 또는 캡 프로파일 입니다.
7. 맞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현장에서 그렇게 요청을 한 것을 준 것이기에, 책임은 현장에 있습니다.
8. 맞습니다.
9. 맞습니다. 다만 정확한 용어는 멀리언프로파일, 트랜썸프로파일 입니다. 이 둘을 합쳐서 '프로파일"이라고 해야 합니다. 물론 '몸통바'가 더 정겹긴 합니다만...
추가로 문의드리고 싶은사항이 있습니다
6번 답변을 확인하고 써주신 내용을 확인하고도 잘 이해가 안가서 검색을 했는데 정보가 조회되지 않아 이해가 어렵습니다...
혹시 참조할 이미지가 있는 사이트나 정보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2. 예전에는 단열바를 사용하지 않았기에 그 말이 그럴듯하지만 단열바의 반대말은 비단열바 입니다. (단열의 종류는 폴리아미드 단열과 아존 단열 2가지 입니다)
3. 멀리온바는 보통 커튼월 건물에 사용되기에 두께가 최소 2.5~3T 이상 됩니다. 일반바는 예전에 개발된 금형으로 단위창에 주로 사용되고 두께가 얇은 경우가 많습니다. 1~1.5T 따라서 단중(단위중량)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단위 중량은 금형의 면적에 대한 알루미늄 비중을 곱한 값이고 압출바의 생산 길이를 곱하면 압출바의 중량이 됩니다. 압출 회사마다 기 보유한 금형들에 대한 크기와 두께 단중을 명기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4. 가네고는 일본말입니다. 요즈음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벤트류 코너 조립용 앵글류를 코너 피스라고 합니다. 멀리온에 트랜섬을 고정 시키는 ㄷ자 형상은 쉐어블럭이라 합니다.
5. 브라켓은 아마도 위에 말씀 드린 멀리온과 트랜섬 연결 시키는 쉐어블럭을 나이 많으신 분들이 혼용해서 사용하십니다. 브라켓은 커튼월 고정 부위의 자재 명칭이며 보통 스틸을 자주 사용하고 알루미늄으로 압출 할때는 6061 T6 계열로 사용해야 합니다.
6. 유리 외부에 돌출되어 나오는 부분을 이미지 (데코레이션), 장식캡, 돌출바 다 같은 말들로 표현하는 겁니다. 정식 명칭은 캡 (CAP) 입니다. 크기가 크면 장식캡 이미지바 돌출바로 말씀들을 하시죠
7. 시험성적서를 제공한걸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속여서 제출했다면 그게 문제가 되는겁니다. 건축 설계 도면 승인 단계에서 시험성적서가 필요하고 시험성적서와 다른 경우는 창세트 시험을 별도로 하여 유리와 함께 테스트 해야 하니 너무 염려 마세요. 다만 다른 부분에 대한 고지는 하시면 그만 일듯 합니다.
8. 아마도 귀사의 다이스북에 커튼월 시스템을 구분하기 위해서 약자를 사용한것 같습니다. 님이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커튼월 시스템은 CAPTURE 캡쳐_캡으로 고정 / STRUCTURE GLAZING 구조 실리콘으로 캡이 없는 타입이 유리를 중심으로 4면이면 4 SIDE 포 사이드 / 2면 2 SIDE 투 사이드 = 또는 히든 Hidden 이라고도 불려 집니다. 히든바 = 꼭지바
9. 아마도 님이 생각 하시는게 맞을 겁니다. 메인바는 주된 큰 부재를 말하고 멀리온과 트랜섬 몸통을 말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저도 초보 때 건축 용어들이 죄다 일본말로 되어있고 부정확한 말들로 기준을 못잡아서 햇갈려 했습니다. 커튼월에 대한 검색으로 기초 지식을 쌓으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