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공 40년된 rc라멘조, 지하1-지상5층 규모의 상가 건물을 리모델링하려 합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기존 바닥이 골조 위 타일로 시공되어 있는데, 슬라브와 계단의 모든 타일 철거하고, 폴리싱 후 하드너 정도 바르거나 그대로 마감재로 쓰려 합니다.
아직 철거 전이라 바탕 골조의 컨디션이 확인이 안되는데, 군데군데 골조가 패여있는 곳이 있을걸로 예상됩니다.
1. 이 때, 메꾸는 재료를 수평몰탈로 하고 그 위 하드너를 발라 그대로 바닥 마감재로 쓸 수 있는지요?
2. 사실 무근 후 폴리싱을 하고 싶지만 전층에 크랙없는 두께로 올리자니 구조적으로 부담이 될 것 같아 우려스럽습니다. 혹시 패인곳만 보수하여 기존 골조 바탕과 함께 폴리싱 할 때, 이질적이지 않을 재료와 구법이 있을까요?
3. 폴리싱된 골조면에 협회 글들을 보니 발수제는 무의미하다 하셨는데 옷에 닿였을 때 분진의 묻음이 나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이를 고려한다면 어떤 조치가 있을 수 있을까요?
4. 옥상 방수는 기존 노출 도막방수에서 역전지붕 방식으로 시공하려 합니다. xps 위 권고되는 자갈층의 두께가 궁금하고, 이 때 건물 하중에 부담이 되진 않을지 질문드립니다.
자주 구경오는데, 많은 가르침들을 주셔서 협회관계자분들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 그러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벽면의 경우 시멘트풀로 색을 맞출 수 있는데, 바닥은 마모 때문이라도 그게 불가능합니다.
3. 콘크리트 표면강화제가 최선입니다.
4. 파쇄석의 두께는 50mm 가 최소의 두께이며, 쓰러져 가는 건물을 제외하고 전혀 구조적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