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축 리모델링 중인데 다행히 천장에 공간이 나와서 덕트형 전열교환기 (나비엔 TAA530-15S 150CMH) 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집은 15평정도 됩니다.
협회에서 전열교환기 관련 글들을 읽어보니 요즘엔 방은 급기만 하고
주방,화장실,옷방 쪽에 배기를 배치하는 방법으로 설치하는 추세이고..
급기는 에어컨 주변에 설치하는게 좋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정말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디퓨저 위치를 위 그림 처럼 잡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설치해도 괜찮을까요??
또 한가지 신경쓰이는 것은 중문 너머 현관에 배기를 설치하여도 괜찮은지 입니다.
현관쪽에만 음압이 걸릴 경우 냄새문제, 춥거나 더워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봐서요.
혹시 더 좋은 배치가 있다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림 처럼 하시면 무리가 없습니다만.. 한가지.. 드레스룸 쪽의 배기는 가급적 방깊이 더 들어가 있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현관은 급기보다 배기가 더 나은 선택입니다.
한가지 더 추가 질문 드리자면 현관 쪽은 중문이 있어 공간이 분리가 되는데..
그래도 상관 없을까요?
방문의 경우 문 아래 틈이 1cm만 있어도 공기 흐름이 원활하다는 글은 보았으나
중문을 그렇게 설치하는 것은 어려울것 같아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드레스룸 배기관 위치는 수정하겠습니다.
올린 그림은 분배기를 이용해 배관작업까지 한번 그려본 것입니다.
검토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천장 안이 깔끔하지 않고 지붕을 보강하면서 설치된 각관이며 각재가 어지럽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관이 일자로 깔끔하게 지나갈 수가 없고 얼기설기 지나가야 하고..
조명, 전기선, 에어컨배관과도 어쩔 수 없이 겹치는 부분도 생길 것 같습니다.
그런 상태로.. 설치해도 괜찮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토대로 전열교환기와 에어컨 배관이 최대한 안겹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계속 협회 글들을 읽어보던 중 추가 질문 드리고 싶은 내용과 집 공사 하면서 변수가 생겨 또 글을 남깁니다.
1. 잡자재님께서 답글 달아주신 부분중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71759&page=13) 시스템에어컨과 전열교환기를 단내림 없이 둘 다 시공하는것은 어려웠다고 답 주신 부분이 있는데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 이유에 따라 저도 단내림을 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2. 배관이 최대한 안겹치게 하면 좋겠지만 어려울 경우, 첫번째 첨부한 그림처럼 하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아니면.. 저렇게 지나가는 것은 괜찮으나 아예 일렬로 겹치는 것만 피하면 될까요?
3. 지붕 수리를 같이 진행하였는데..(댓글로 그림 첨부) 새로운 지붕을 씌우는 과정에서
원래 전열교환기 ea,oa 덕트가 나와야 할 벽면이 모두 철판으로 막히게 되었습니다.
집 전체 모두 저런 형태로 마감이 되어서 현재로서는 ea, oa 덕트가 벽면에 바로 설치될 수 없고
벽을 뚫고 나와서 약 50cm정도를 컬러강판 지붕마감재 안을 통과하여
설치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정리하자면.. 덕트가 약 50cm정도 외기에 노출이(외벽과 강판마감재 사이) 되어야 하는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그러므로 관의 방향보다는 배수관의 기울기가 나오는지 보시면 되세요.
외부 지붕 속의 관통하는 것은 상관 없으나 서로 3미터는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