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관리자님 및 단열관련 전문가님들.. 도와주세요..

G 이연성 1 3,058 2015.07.15 22:32

저희집은 반지하 입니다.

제방에 환풍구 같은게 보여서 외부와 통하는 공기순환 통로 인줄 알았는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열어본뒤 빔을 쏴가면서 확인해본결과 어디에도 외부로 통하는 통로 같은거는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처음시공할때 건설사에서 아무이유없이 저렇게 시공하지는 않았을거 같은데요..

이번에 그 바로 하부 벽면에 이보드 시공계획이라서요.. 저부분이 있으면 단열효과가 혹시 차감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또한. 이보드 시공 영상인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17Q1_r_Vlls

우레탄폼과 g2 본드와 혼용이 되면 어떤현상이 나타나며 왜부적합 한지 그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약10:55 에 g2 본드를 발라놓은 면에 g2본드를 분사 하는 장면에서 관리자님 께서는

"우레탄폼은 공기중의 수분과 접촉해서 발포를 하는데, G2본드와 혼용을 할 경우 본드의 수분과 접촉하면서 정상적 발포범위를 벗어나게 됩니다. 이격역시 문제가 된다" 라는 답을 받았는데요.

정상적 발포범위를 벗어난다 라는 말씀은 너무 팽창 한다라는 말씀이신가여? 
 

그리고 최종 접착전에 약11:16 에 보시면 모서리 부분같은 경우 우레탄폼으로 먼저 분사 한뒤 접착하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g2본드와 우레탄폼 과 혼용시 부적합 하다면. 접착면과 모서리부분에 우레탄폼을 쏜부분과 맞다을 텐데요 그럼 위와 같은 방법도 부적합 하지 않나요?

Comments

M 관리자 2015.07.17 11:46
천장의 환기구는 아마도.. 그 전에 천장에서 너무나 많은 결로가 생겨서.. 이를 줄이고자 환기구를 낸 것이 겁니다. 결국 조삼모사죠..

여러가지 추측이 가능한데..
가장 최악의 상황은.. 단열을 보강할 경우 습기가 벽면에는 결로로 발현되지 않으므로, 더 취약한 곳에 몰리게 되고, 그 장소는 아마도 천장 속이 될 확율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지금 현재의 천장 속에는 결로수가 떨어질 정도까지는 아닙니다만, 아마도 무수히 많은 곰팡이가 피어 있을 확율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단열을 보강하시려면 천장을 다 제거하고 그 쪽까지 같이 보강을 하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이게 전혀 말도 안되는 조언인 것은 압니다만.. 기회가 되실 때 적절한 장소로 이사를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하신 다면.. 시행 후에 "악기용 온습도계"를 구매하셔서 실내 습도를 잘 관리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발포에 관한 이야기는 전의 질문에 답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