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평지붕 외단열 방수 질문드립니다.
김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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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11:49
최대한 설계를 반영하여 시공하려고 합니다.
협회 기술자료랑 질문글들 읽어보니 무근 하부에는 배수판은 중요하지않다.
쇄석을 하는게 좋지만 꼭 무근을 해야한다면 테두리에 오픈트렌치 형식으로 폭 300mm 이상 자갈을 채운다.
방수상부단열재는 압출법이 좋지만 이미 경질우레탄으로 생산이 완료된상황이라 경질우레탄을 사용해도 큰 문제가없을지 궁금합니다.
시트방수->경질우레탄폼->PE필름->보호몰탈->무근콘크리트 로 하게되면 단열재하부에 드레인, 무근상부에 드레인 해서 2중드레인으로 하면될까요? 그리고 보호몰탈 상부에 우레탄 방수를 하게되면 효과가 있을까요? 보호몰탈위로 방수를 하게되면 혹시나 스며든 물이 기화가 안되어 오히려 단열성능이 떨어질거같아 걱정입니다.
혹시 외단열.경질우레탄보드,비노출방수 3가지를 만족하는 더 좋은방법이 있을까요?
보호몰탈은 쇄석이 깔리는 테두리만 해주면 되세요.
그리고 경질우레탄보드를 이미 주문해 두셨다면 그냥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압출법보다 흡수율이 높지만, 치명적 성능 하락까지는 없습니다. 그저 권장되지 않을 뿐입니다.
무근이 올라가면 테두리 쇄석을 채우는 부분에만 배수구를 만들면 되는데.. 단열재 하부에 2차배수, 단열재 상부에 1차배수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구성은 상부부터
무근콘크리트 (균열유도줄눈시공)
토목용부직포 300g
경질우레탄보드
시트방수 2겹
입니다.
배수판이 어떤 배수판이냐에 따라 다릅니다만.. 만약 단열재와 배수판 사이에 물이 흘러갈 수 있는 구조의 배수판이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배수판위에 무근이 올라갈 경우, 배수판의 계란형태의 오목한 속으로 무근이 들어가야 강도를 발현할 수 있기에, 배수판 위에 부직포 시공은 불가합니다.
1,2차 배수는 위에 답변을 드린 바와 같습니다.
다만 배수구의 위치가 무근에 위치한다면 무근 콘크리트 상부를 1차 배수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테두리를 따라서 무근이 쳐지지 않을 것이기에, 항상 그 쪽의 레벨이 가장 낮습니다.
그러므로 배수도 그 테두리를 따라 이루어 지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혼돈하지 마실 것이.. 무근층은 그저 마감의 일종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든 균열 틈새로 물이 들어갈 수 있는 거라 생각을 하셔야 하며, 그렇기에 무근 상부를 1차배수로 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