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코네 유튜브 채널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이렇게저렇게 건축 공부를 해오고 있는 정남희입니다.
저는 최근에는 국비 BIM 건축설계 수업을 들으며, 수료 포트폴리오로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계해보았는데(단독주택 설계는 포기를 했습니다. 제 역량의 부족입니다.),
여기는 아무래도 컴퓨터 학원에 가까워서 깊이 있는 코멘트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협회 방향과 무관하여 불편하신 내용이라면 운영자께서 삭제하셔도 됩니다.
여유 시간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면, 한번 봐주시고, 조언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격려를 받고 싶습니다만, 충고도 달게 받아야 성장을 하더군요.
향후 공부의 방향도 한번 짚어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설계를 하면서 기성품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표준주택이 얼마나 훌륭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파일 안에 내용을 다 담지는 못했는데,
기초는 가로등 기초석(독립기초), 그 위에 바닥 장선 작업을 하고, 단열은 2X6 중단열,
외장재는 골강판 혹은 시멘트보드, 지붕은 아스팔트 슁글이나 골강판이라고 생각하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벽체 디테일은 아직 모르겠네요.
농촌체류형 쉼터는 결국 임시주거이고, 가성비가 문제라서...
상시 주거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서 방습층은 PE 필름 정도나 없거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축주로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어떤 것이 필요할지 한번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공부들을 이어간다고 해도 건축 관련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그게 매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현재로서는 하게 되는데, 그게 아니더라도 언젠가 집을 짓는다면,
표준주택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으로는 제가 설계에 쬐금 참여하는 집을 지어보고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직사각형 형태에 창의 면적을 키우면 작은 공간에도 개방감을 더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향창을 키우면 난방비도 줄일 수 있고요. 물론 비용은 늘겠지만요^^
아래 이미지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
기술의 내용보다는 계획에 관한 것이라서.. 제가 딱히 첨언을 드릴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