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24년차 구축 아파트 비확장 발코니 외벽 단열 문의

G goodday 2 95 09.20 17:23

24년차 구축 아파트 비확장 발코니 외벽 단열 문의드립니다.(정동향 집이고 그림의 아래쪽이 동쪽, 위쪽이 서쪽)

부모님 집을 확장없이 전체 리모델링(인테리어 업체 턴키) 할 계획이며, 샤시도 KCC 직영 대리점을 통해 내/외부 모두 교체할 예정입니다.

내/외부 모두 26mm로 외부 발코니는 단창, 분합창도 단창,

방쪽 창들은 모두 이중창으로 할 예정이며, 패시브 건축협회에서 추천해주시는것처럼 내부 창들에 로이(외측 기준 3번째) 추가 및 아르곤 가스/간봉 추가 예정입니다.

현재 첨부된 이미지의 파란색쪽은 곰팡이가 피어있는 상태인데요.(1호라인이라 상단 좌측 엘리베이터 쪽 제외하곤 모두 외벽)

하기와 같이 질문이 있습니다.

1. 첨부 이미지 파란색 부분의 곰팡이 재발 방지를 위해 단열 작업을 하는게 좋을까요? 

2. 단열 작업을 할 경우 해당 외벽부분만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전체를 다해야 할까요?(외벽, 천장, 샤시 테두리 외벽부)

-> 바닥은 타일과 장판 시공예정입니다

3. 겨울에 샤시 테두리 외벽부 및 세탁실 외벽의 경우 얼었다가 풀리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단열이 필요없다면 샤시만 교체하고 단열이 없어도 될까요?

4. 단열 필요없이 환기에 중점을 둔다면 바이오 세라믹 페인트만 시공하면 될까요?

5. 주황색부분은 안방인데 현재 붙박이장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이부분은 그냥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둘려고 하는데요.

붙박이 뒤쪽이라 곰팡이가 피어있을까 걱정입니다.

철거하고 곰팡이 확인을 하는게 좋을까요?

철거한다면 곰팡이가 있든 없든 다시 붙박이장은 설치할건데 단열 작업을 해야 할까요?

6. 마지막으로 내창 샤시 교체시 샤시 테두리부 벽쪽으로 별도의 단열 작업은 해주지 않아도 될까요?

샤시 교체 후 창은 단열이 좋은데 주변 테두리벽의 단열 상대적으로 좋지 않아 곰팡이가 생길까 걱정이됩니다.

Comments

M 관리자 09.21 10:49
1~4번은 한가지 답변이라서...
발코니의 곰팡이는 물리적으로 필연입니다. 그렇게 지어진 것이 아파트입니다.
다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사용자의 의지와 생활습관이며, 이 것이 안될 경우에는 단열조치가 되어야 합니다.
다만 단열 조치를 하려면 거의 실에 준하는 수준이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바닥/벽/천장 그리고 창문까지 교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 것이 안되면 부분적 단열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기 어렵다면 생활습관으로 극복을 해야 하며, 그 경우는 탄성코트를 제외한 어떤 페인트라도 상관없습니다.

5. 이 역시 위의 답변과 같은 맥락입니다. 또한 제가 지금의 정보로 말씀을 드릴 것이 없어 보입니다.

6. 단열은 항상 지나침이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즉 해서 더 나빠질 것은 비용이 든다는 것 외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단열을 건전하게 할 수 있는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5번과 같이. 현재의 단열 수준과 건전성을 알 수 없기에, 단열 조치를 하시라 마시라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기에 사용자가 판단을 해서, 만약 단열 조치를 하실 거라면 (전문가가 개입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충분한 숙지와 계약서의 내용을 꼼꼼히 챙겨서 건전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G goodday 09.21 12:42
넵.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