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2중창 로이 유리 위치에 따른 열관류율 및 결로 차이

G 리모델링준비 3 441 08.21 15:21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오늘도 또 찾아왔습니다.

 

하루 배움을 얻어가면 또 관련 질문과 계획이 변경되니... 참 어려우면서도 재미(?)있는 과정을 겪고 있네요.

 

독일식 시스템 창호와 일반 창호를 적극적으로 비교하다가 현재 아파트가 고층이고, 구조상 크레인이 접근하기 쉽지 않아서 설치가 불가능할 수 있는 상황 / 비용적 문제 등으로 결국 일반 창호쪽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리자님이 답변주신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1. 발코니 확장 예정인 곳은 단열 및 난방 / 2중창(열관류율 0.82) 시공

2. 발코니 비확장인 곳은 외창(열관류율 1.29) 단창 / 인접한 방 2중창(열관류율 0.82) 시공

 



코아.jpg

 

협회에서 가이드 주신대로 3번 쪽이 로이 유리가 위치한 창호를 찾고 있는데, 시험성적서 기준으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네요.

 

저는 이건 PVC 창호로 견적을 받았는데, 정확한 로이 코팅면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내창쪽이 로이유리인 것은 확인하였습니다. 혹시 몰라서 LX의 뷰프레임쪽 시험성적서를 확인하였는데, 여기는 로이유리의 위치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이 자료로도 협회에서 이야기한 3번 위치인진 비전문가 입장에선 알 수 없더군요.

 

아래 자료(LX에서 제공하는 시험성적서)로 판단한 것은 아르곤 가스에 따라서 열관류율이 0.1~이상 차이가 난다. 그리고 로이 유리 위치에 따라선 열관류율이 큰 차이가 없다 / 일반유리엔 아르곤 가스를 쓴 곳이 없다(한국에너지공단 시험성적서 기준으로 다른회사까지 살펴본바로는) 정도 입니다. 

 

자재판매제품 외측상부유리 내측상부유리 에너지_단열
F-250 26mm(5수퍼더블로이+16아르곤+5일반) 26mm(5일반+16공기+5일반) 0.765
F-250 26mm(5일반+16공기+5일반) 26mm(5일반+16아르곤+5수퍼로이2) 0.778
F-250 26mm(5일반+16공기+5일반) 26mm(5일반+16공기+5수퍼로이2) 0.875
F-250 26mm(5수퍼더블로이+16공기+5일반) 26mm(5일반+16공기+5일반) 0.883


*외측상부유리는 5슈퍼더블로이 / 내측상부유리는 5슈퍼로이2라고 따로 언급되어 있는데 이 차이에 대해서 LX에 문의를 했는데, 슈퍼더블로이는 차폐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코팅면이 외측이라고 연락 받았습니다.(정확히 1~2 중 어딘지까진 확인을 못 했습니다.)


LX에서 외측부터 순서대로 언급했다면, 1번이나 2번에 로이유리를 배치한 1번째 케이스가 가장 낮은 열관류율이 나옵니다. 혹시 1~2번에 로이유리일 때 생기는 문제가 있을까요?

 

2중창 결로 방지를 위한 로이코팅 위치에 대해서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 다를 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대기업들도 결로에 민감하다면 분명 3번 위치로 로이 코팅이 시공되었을텐데, 오히려 LX에선 가장 외창쪽에 로이코팅을(순서대로 언급했다고 한다면) 하는거라면... 그리고 가장 낮은 열관류율을 - 뷰프레임 나오기 전엔 이건창호보다 열관류율이 안 좋았습니다-  보이는 부분에서 혼란스럽네요.

 

추가로 더 찾아본건 LX하우시스에 유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이는 LX글라스의 유리 스펙 PDX입니다.

https://www.lxglas.co.kr/upload/2024051417501555.pdf

 

LX글라스 PDF 기준으론 슈퍼더블로이는 모두 외측(1~2 중 하나)에 로이코팅이 / 슈퍼로이는 내측(3~4 중 하나)에 로이코팅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LX하우시스에 문의한 결과 슈퍼로이2는 그냥 슈퍼로이 중에 특정 모델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슈퍼더블로이가 나오면서 외측에 로이코팅 하는 것이 대세가 된 것인지 혼란스러워서 질문드려봅니다.


 

Comments

M 관리자 08.21 14:52
일단 올려 주신 내용에서 로이코팅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외창 1~4번, 내창 5~8번까지....


자재판매제품
F-250 26mm(5수퍼더블로이+16아르곤+5일반) 26mm(5일반+16공기+5일반)  2번
F-250 26mm(5일반+16공기+5일반) 26mm(5일반+16아르곤+5수퍼로이2) 7번
F-250 26mm(5일반+16공기+5일반) 26mm(5일반+16공기+5수퍼로이2) 7번
F-250 26mm(5수퍼더블로이+16공기+5일반) 26mm(5일반+16공기+5일반) 2번
입니다.

이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열관류율에는 너무 큰 의미를 두진 마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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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와 맨 마지막 창은.. 예측컨데 서향의 확장발코니에 유효합니다.
나머지는 외측 차의 공기층 두께가 16mm 라서 결로의 확률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G 리모델링준비 08.21 15:36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어렵네요. 결과적으로 LX는 16mm 공기층으로 결로 확률이 낮다라고 판단하고 있다면, 2번 항목으로 설치한 후 겨울 한번 지나보고 결로 문제가 있으면 외창 내창을 교체하는 방식이 현재 가장 합리적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맞을까요?(소비자가 내창 외창 교체를 직접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ㅎㅎ)

주거 환경에 따라 각자 다르겠지만, LX에선 16mm이라 결로 확률이 낮다고 판단한 것이라 말씀하신대로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외창 공기층이 14mm 되는 제품들도 타사 포함해서 많지 않기 때문에 LX에서 뷰프레임을 도입하면서 공기층을 16mm 이상(18mm 제품도 있네요. 소비자들이 많지 찾진 않겠지만)으로 단열 성능을 올리고 결로 방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고려하고 있는 이건 PVC창호도 특정 모델은  14mm 기준으로 단열성능이 대폭 올라간 것으로 (정량적으로 볼 수 있는 수치는 열관류율 뿐이니) 보여서... 말씀하신대로 14mm 이상에 외부 공기 / 내부 로이+아르곤 / 모두 단열간봉 기준으로 예산 안에서 선택을 해야겠네요. 기준이 명확해진 것 같아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08.21 15:38
소비자가 창을 교체할 수도 없고, 시도조차 해서는 안됩니다.  목숨이 왔다갔다 할 정도로 무겁습니다.
그것만 유념하시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