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역전지붕 파라펫 시공시 내측 단열재와 마감재 고정방법
파라펫
3
1,628
2024.08.08 13:28
안녕하세요
역전지붕의 파라펫 시공시 위의 첫번째그림과 같이
단열재(T70 압출법보온판 1호)와 CRC보드를 붙일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자문위원 의견으로 단열재의 높이가 필요 이상으로 높은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와서
단열재의 길이를 줄이고 각파이프에 나사못으로 고정(두번째그림)하려합니다.
질문 : "단열재+CRC보드" 부분과 "각파이프+CRC보드"의 수축,팽창이 다르게 이루지면서 설계하자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CRC보드를 고정하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황당한 자문의견인데요. 단열재보다 각파이프 시공비가 더 들어갈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다만 각설하고...
-----------
두가지 방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각파이프 쪽의 CRC보드와 단열재 쪽 CRC 보드를 한 장으로 할 경우, 이질재의 결합에 의한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각파이프 면에 단열재 면을 맞추기는 쉽지 않기에, 각파이프 쪽은 스텐피스로 고정을 하고, 단열재 쪽은 폼으로 고정을 하되, 폼의 두께를 잘 조절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2. 각파이프 쪽 CRC 와 단열재 쪽 CRC 보드를 두 장으로 각각 분리 시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상호간에 조인트가 생겨서 실리콘 코킹이 개입되어야 하는 불합리함이 있지만, 그래도 시공의 용이성은 좋아집니다.
이 두가지 중에 하나로 결정을 하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떠나서 파라펫의 방수층은 각파이프 아래면 + 100mm 정도는 더 올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설명해주신 내용에서 파라펫의 방수층이 각파이프 아래면에서 +100mm정도 올라와야한다고 하셨는데 방수를 각파이프에서 고정하기 위함인가요?
그렇다면 단열재상부면으로 부터 방수를 450mm 치켜올리고 브이컷팅하여 끝내고, 그 위에 코킹으로 고정 후 단열재를 설치하는 건 괜찮을까요?(그림 참고)
답변기다리겠습니다
다시 올려 주신 단면은 무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