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옆 땅과 저희 땅의 바닥 레벨 차이가 꽤 있는 상태입니다.
1. 비가 많이 올때 많은 양의 물과 쓰레기가 저희 쪽 주차장으로 흘러들어 오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2. 높은 바닥 부분에 경계석 또는 조적으로 턱을 만들어주면 좋을까요?
3. 경계석(높이 20~25cm정도) 또는 조적으로 턱을 만들게되면 그것이 무너지거나 할 염려?는 없을지... (차량 파손 걱정....)
4. 아니면 그냥 아무것도 설치 안하는것이 좋을지...
어느것이 좋을지 몰라서 의견 여쭙고자 질문글 남깁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높은 곳이 옆 땅이고, 낮은 곳이 저희 땅입니다.
경계석이나 조적 또는 기타 재질의 턱을 설치하게 된다면 높은 곳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철근이 개입된 콘크리트 구조가 아니라면 차량에 의한 파손이 될 수 있음을 전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만 차량의 접근을 막는 것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옆 집에서 처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용 대비 가장 수월할 것은.. 상단에 600mm 간격으로 스텐레스스틸 세트앙카를 박고, 바닥면에 콘크리트프라이머(신구접착제)를 바르고, 시멘트벽돌로 쌓고 미장을 하는 방빕입니다.
그럼에도 틈새로 소량의 물은 나올 수 있긴 합니다.
옆집과 얘기해보니, 경계석 설치하면 어떠냐고 하는데 경계석은 어떻겠습니까?
제가 제일 걱정되는것은 추가로 설치한 턱(조적 또는 경계석)이 탈락하여 차량을 파손시키는것입니다...
그리고 세트앙카 같은 안전장치는 제가 저희땅에 한다면 하겠는데, 옆집에서는 할것 같아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그냥 아무것도 설치안하고 냅두는것이 좋을런지요...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물을 막을 정도면 되기에, 100~150mm 높이면 무리가 없고, 그 정도면 탈락되어도 아래 쪽 차량의 파손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만약 앵커가 어렵다면, 몰탈로 경계석을 붙여 두는 것이 그나마 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합니다. 오래 가지는 않겠습니다만....
옆집과 상의하면서 앵커도 얘기해봤는데 앵커는 안한다네요.(옆집땅에 옆집 돈으로 하는거라 제가 뭐라 요구할수가 없네요...)
지금 상태에서 추가로 주차장용 콘크리트를 치고,
그위에 조적 1B 또는 2B 쌓기로 70-80cm 높이로 하겠답니다.
벽돌은 첫번째 댓글에 제가 올린 사진에 보이는 붉은색 벽돌과 비슷한것을 사용한다네요...
벽돌이 탈락해서 차량을 파손 시키지만 않으면 괜찮을거같은데 괜찮겠습니까?
그리고 차량에 의한 담장 전도는 담장 자체로 막을 수 없습니다. 아래 쪽 주차장 처럼 스토퍼를 설치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