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지붕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시공은 어짜피 잡자재에서.. 쿨럭

아무튼 철거를 한뒤에 보니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블럭으로 지은 집인데요.

첫번째 사진은 화장실의 문옆 벽면인데 블럭 내부가 다 삭았습니다. 손만 되어도 부스러지고요.

두번째 사진은 화장실 벽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떨어지고요.

아니 역전지붕관련해서 질문을 하는건데, 왜 내부 사진을 보여주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세번째 사진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두번째 사진의 맞은편에 있는 즉 이어지는 부분인데요. 저 빨간 박스 부분을 날리려고 하십니다. 

벽면 상태가 그렇게 훌륭하지 않은 상태에서 저부분까지 철거하고, 역전지붕을 하게 되면 쇄석을 지붕에 올려도 문제가 없을까요? 걱정인데... 그런데 천장을 보니 온갖 누수와 곰팡이등으로 범벅이 되어서 천장 내단열을 하기에도 겁이 납니다. 혹시나 누수가 되면 갖힌 누수된 물이 천장을 작살낼것 같아서요. 천장도 일부에는 철근이 보이기도 하고요.

어떻게 하는것이 최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