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전열교환기 분배기 없는 배관에서 TAB 질문

G 크로롱 4 97 07.30 16:33

안녕하세요 

전열교환기를 교체 하고 (기존 150CMH->250CMH) 셀프로 간이 TAB를 진행 했습니다. (풍량계도 간이, 종이 깔대기 만들어서)  기존은 사각덕트인데, 아래 도면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스템에어컨 업체에서 다 잘라놨습니다. (보온재로 배관을 이어놨습니다.) 에어컨 4대를 전부 내리고 배관작업 (사각덕트로는 불가능해서 타포린 덕트로 연결) 후에 장비 교체도 같이 했습니다.

 

84m^2의 아파트이고, 이번에 설치하면서 OA와 EA의 위치를 바꿧습니다. (OA 윗쪽으로 보일러 연통 존재 및 창문에서 담배피는 사람들때문에....) 안쪽에서 배관을 꼬아서 갔는데, 문제가 분배기가 없는 배관이다 보니 강풍으로 하면 첫번째 SA디퓨저에서 바람 소리가 어마어마 합니다.

 

급기가 약풍일때 4.9 3.1 3.0 3.1 3.1 m/s 이고 

배기는 약풍일때 2.6 2.7 2.4(거실펜트리) 2.1(부엌펜트리) 2.2 1.9 2.4 m/s 입니다.(배기덕트가 2개 많음, 거실, 부엌펜트리)

 

강풍일때는 

급기 7.3 4.6 4.1 3.9 4.6

배기 4.6 3.9 3.0 3.1 2.8 2.4 3.1

 

배관거리순으로 배열했습니다. 

 

 

급기(SA 디퓨져)의 첫번째 디퓨저는 완전히 잠그는것 외에는 풍속을 줄이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양압이 좀 10%정도 걸린걸로 보이는데,,  (급기  24.5, 배기 22.9) 좀 줄이는게 좋을까요??? 화장실 팬을 돌리면(5m/s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바로 음압으로 바뀌는건가요?

첫번째 디퓨져는 강풍으로 소리가 안날 만큼 줄여놓았습니다. (디퓨져 연결 배관은 100mm입니다.)

가장 뒷쪽에 있는 숫자가 안방입니다. 안방이 끝단이다 보니 조절하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사진은 참고용으로 기계환기 도면 입니다.


 

Comments

M 관리자 07.30 20:04
대개의 경우 요리를 하거나 손님이 많거나 할 때를 제외하고는 강풍까지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중풍으로 해서 첫번째 디퓨저에서 소리가 나지 않을 때까지 풍량을 줄여 두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소음기를 달면 낫긴 합니다만.. 공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G 크로롱 07.30 20:20
소음기를 찾아보니 그만한공간은 아예 없습니다. 천장을 다 뜯고 환기 배관공사를 다시하는게 맞을 정도로 형편없긴 했습니다만 아파트는 다 이렇게 한다는 말에 할말이 없습니다.
나비엔 제품은 그래도 "요리모드(배기가 꺼지고 급기만 함)가 있어서  실내 공기질 관리면에서는 좋은것 같습니다만 요리모드가 강풍 고정이라 ㅜㅜ 방법은 없는것이네요.ㅜㅜ
G 크로롱 07.30 20:34
추가로 궁금한것이 있는데 전열교환기가 열을 교환을 하는데, 에어컨을 틀면 안쓰는 방의 문을 닫아놓잖아요?? 그럼 거실은 25도인데 안쓰는 방은 30도 라면 안 쓰는 방의 열도 교환되는데 전열교환기의 장점인 열교환의 효율이 떨어지는것 아닌가요??? 급기만 해보니 뜨거운 바람이 그냥 왕창 들어오긴 하던데요
M 관리자 07.30 20:55
그렇긴 합니다만, 냉방에 대한 열교환효율은 50% 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열교환만 된다면 큰 무리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