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전열교환기 급기 배기 디퓨저 파워가 달라요 ..

G 나가마루 5 555 07.18 15:51

안녕하세요 !! 많은 지식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축 입주해서 

LG 전열교환기로 교체하고 살고 있어요 

그런데 집에 전열교환기 디퓨저에 테스트를 해보니 

배기쪽은 전부다 엄청 세게 잘나오는제 

흡기쪽이 전열교환기와 제일 가까운 한곳 말고는

비닐봉지가 가까스로 오므라들 정도로 약하더군요 

천장안에 배관이 어디 열린걸까요 ? 

정상인가요?

 

집안 이산화탄소는 500~700ppm을 유지하긴하는데

급기는 세고 배기는 약하니 걱정입니다 .. 

Comments

M 관리자 07.18 17:50
안녕하세요.
중간에 배관이 연결되지 않고 빠진 부분이 있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만, 원래 그럴 가능성도 높습니다.

원칙적으로는 급/배기 발란스를 맞추는 TAB 라는 작업을 해야 하나, 우리나라 환기장치 회사에서 그 작업을 한 역사가 없어서요.. 이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아파트가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개별적으로 해보려고 해도 풍량을 각각 따로 조절하는 메뉴를 어떻게 접근하는지 오픈하는 회사도 없기에 조절이 불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우선은.. 환기장치와 가장 가까운 디퓨저부터 하나씩 완전히 잠궈 보시면서, 그 다음 디퓨저의 풍량이 증가하는지를 보세요. 그렇게 진행을 해가다 어느 디퓨저에서 전혀 풍량의 변화가 없다면, 그 전에 배관이 연결되지 않았다는 간접 증거가 되기에 AS 신청을 하시면 되세요.
더 좋은 것은 휴지를 좁고 길게 잘라서 디퓨저에 대보던가, 향을 피워서 디퓨저 앞에 대보는 것이 더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G 나가마루 07.18 20:27
감사합니다 마지막 문단의 말씀은 TAB과 관계없이 배관이 빠진곳을 확인하는 방법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역시 대한민국 아파트 건설사 최고입니다 후 ..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네요
G 나가마루 07.18 20:35
혹시 그리고 전열교환기와 제일 가까운방에서 전열교환기가 돌고있는 소리가 천장 디퓨저를 통해서 들리면 바람이 새고 있는 것과는 상관없이 정상인 소리일까요?
G 나가마루 07.18 20:39
아 ! 생각해보니 하자와 관련된 글 인것같네요 ..
시공 게시판에 올려서 죄송합니다 ..
M 관리자 07.19 11:02
아닙니다. 여기도 괜찮습니다.

위에 설명드린 것은.. 원인이 전자와 후자가 있을 수 있는데.. 전자는 사용자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우선은 배관의 탈락을 살펴 보는 것이 좋겠다라는 의겸이었습니다.

전열교환기와 가장 가까운 곳의 소음이 큰 것도 정상(?)입니다.
아파트에서는 분배기와 소음기를 사용하기 않기에 발생하는 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가까운 디퓨저 (그게 침실일 가능성이 높기에)를 완전히 잠구어서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