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창호시공에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백사장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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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 09:47
안녕하세요. 창호시공을 진행중인 건축주입니다.
1.현재 프레임이 들어간 상태인데, 창 아래 고무 같은 것을 받쳐둔 상태입니다. 아마도 높이를 조절하기 위함인듯, 한개짜리도 있고, 네개까지 있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네개를 받쳐놓은 것은, 창틀 아래 테이프가 골조에 닿지 않고 짧더군요.)
그런데, 이걸 통해 창의 하부를 지지하는 거라고 생각하니 뭔가 부실한 것 같습니다.
시공팀이 아직 끝내지 않은 상태인데, 뭔가 추가적인 보완책을 요구할 것이 있을까요?
2. 창의 양측으로 창틀과 골조사이가 2센티 정도 떨어져 있는데, 파란색 폼으로 충진되어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창호주변을 폼으로만 충진하면 기밀성이 떨어질 것 같은데, 폼 충진으로 충분할까요?
3.
pvc시스템 창호 시방서에 내외부 창호 테이프를 혼용하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현재 창의 외부 상부에는 모두 내부 테이프가 한번 더 붙어있습니다.
이 상태로 둬도 되는건지, 아니면 떼고 검은색 테이프로 한번 더 붙여 달라고 해야할까요?
테이프 떼는 게 쉬운건지 몰라 여쭤봅니다.
1. 창호 고임목은 임시 고정을 도와줍니다.
마지막 사진은 앤썸에서 사용하는 독일제 스크류로 알고있는데 충분한 하중을 버텨준다고 합니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약300kg으로 알고있네요.)
테이프가 골조에 부착되지 않는다면 추가로 테이프를 연장해줄것을 요청하면 해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앤썸은 내외부 테이핑이 기본으로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기밀은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은데...사진상으로는 폼 충진도 충분히 된것같아 보이네요. (개인적 의견입니다.)
저는 욕심에 도막 가변형방습제를 따로 구매하여 내외부 테이핑과 골조가 만나는 부분에 2회정도 발라주었습니다.
뒤늦게 pvc시스템 창호 시방서를 읽고 글을 약간 수정하고 3번 질문도 추가하였습니다.
3번 사진상 상부 파란색 테이프가 검은색을 테이프를 완전히 덮은 것은 아니고 적어도 1센치정도는 겹치지 않았는데, 이걸로도 충분할지.. 혹시나 싶어 추가합니다..
3번에 대해 답변 드리자면 파란색 기밀테이프(Tescon Vana)를 굳이 때실 필요는 없고요 테이프와 골조연결부위에 탄성도막가변형방습제(비스콘)을 발라 달라고 하시면 충분합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요?
세팅블럭과 폼은 답변이 된 것 같고,
외부에 내부 테잎을 사용한 것은.. 외부 테잎의 끝단을 더 단단히 하기 위해 고정한 것이라 이대로 두셔도 괜찮습니다.
걱정하신 불투습 부분은 말씀하신 것처럼 창문과의 사이에 투습테잎이 들어가 있어서 괜찮습니다. 그러므로 비스콘을 추가로 바르기 않아도 되세요.
그저 테잎이 건전하게 붙어 있는지만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알려 주셔서 감사드리며, 일하신 분들도 괜찮으실 거여요. 너무 괘념치 마시어요.
대응도 빠르고 얘기도 잘 들어주신 곳이니 잘 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