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독구옥주택 대수선 진행순서에 관련하여 궁금한것이 있어 질문급 올립니다.
제가 비용적인 문제로 대수선을 한번에 하지 못하여 부분부분 진행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외벽 / 내부 / 마당 / 옥상 이렇게 나누었을때 외벽의 치장벽돌 철거시 진동, 내부 방통 철거시 진동, 마당 콘크리트 제거시 진동, 옥상 빨래 건조대 및 에어벤트?, 돌출벽 등 철거시 진동이 발생할것으로 보입니다.
내부에 화장실을 만약 방수포함 전체를 다 했다 하더라도 외벽 철거, 옥상 파라펫 및 돌출벽 철거시 진동으로 인한 화장실 방수가 깨질 우려가 있을까요? 아니면 반대로 외부 외단열, 옥상 역전지붕을 했는데 내부 방통 및 철거 작업으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외단열 미장파손 및 옥상에 균열이 발생할까요??
그리고 지금 현 구옥 옥상 파라펫이 통짜로 된게 아니라 가운데마다 띄어쌓기 처럼 벽돌4개분량의 구멍이 나있습니다. 이상태로 역전지붕이나 외단열시 거기만 뻥 뚫려 있는 상황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구멍이 뚫려있어도 무시하고 시트방수지 붙여도 무방할까요? 솔직히 다 잘라버리고 파라펫을 새로 만들고싶습니다.
파라펫 새로 만드는것도 벽돌을 쌓아 조적으로 하여도 무방할까요? 대다수 파라펫은 옥상 슬라브 할때 한번에 한다 라고 알고있습니다만 저 구멍난 파라펫을 볼때마다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디자인이라서 그렇습니다.)
돈은 없지만 단독주택의 로망만 보고 구매한 주택인데 보고있을때마다 막막하다보니 한숨만 나오지만 하나하나 해나가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답변 주신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즉 건물 외벽에 단열재가 추가로 붙어도 경계선 등 걸리는 것이 없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철거 후 파라펫은 ALC 블럭으로 쌓거나 조적으로 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사람이 올라가지 않는 지붕의 개념으로, 높이 400mm 정도로 맟추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는 되어야 역전지붕을 할 높이도 나오고요.
만약 남기신다면...
파라펫의 십자가 모양 부분은 몰탈로 메우고 잔여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방수시트도 붙을 수 있으니까요..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의 방향은 .. 이런 부분들이 결정이 된 후에 다시 질문을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계단, 돌출부, 치장벽돌 철거는 제대로 계획을 잡고 진행하겠습니다.
혹시나 돌출부, 파라펫 철거전에 역전지붕을 하면 뭔가 아까운 느낌이 들어서 돌출부, 파라펫 철거전에는
기존 우레탄방수면 제거> 모서리 삼각면귀부착> 우레탄 재도포 > 부직포깔기 > 쇄석깔기로 1~2년정도 버티는건 괜찮을까요?
바쁘신와중에도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방수면의 상태에서 들뜨거나 갈라진 부분만 보수를 하고, 부직포+쇄석 정도로 하셔도 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부직포를 시공 전에 담수시험은 한번 해보시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에 우레탄보수먼저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