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우연히 발견한 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귀중한 지식 많이 얻고 있습니다.
건물에서 달아낸 부분의 지붕 수리를 해야하는데요, 샌드위치 판넬지붕 위에 롤슁글로 덮여있습니다. (9년 경과)
이 위에 목상을 깔고 칼라강판을 덮을까 하는데 목상을 어떻게 고정해야할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1) 나무 각재 (40x50 mm ) 를 고정할 방법 (판넬 아래쪽의 구조를 모르겠습니다)
2) 지붕 무게를 견딜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판넬 아래의 구조를 저도 알지 못하여 답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시공 당사자에게 문의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가능한지 또는 유용한 방법이 있는지.
그리고 목상을 설치할 때 방수층이 형성되는지도 고려하셔야 하고,
강판이 바람의 영향을 받았을 때 목상이 얼마나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는지도 고려 해 보셔요.
수리를 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이유로 수리를 하실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롤슁글 내구연한이 10년 미만이라고 해서 올해나 내년쯤에 새 지붕을 씌울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부 구조에 연결을 할 수는 없고, 샌드위치판넬의 강판에 고정을 해야 하는데.. 나사못을 꽤 많이 사용해야 하거든요..
그러면 (작업하시는 분에 따라서)없던 누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하신다면, 구조목 2x4 (38x90)를 사용하시고, 셀프스크류는 200mm 간격으로 박아서 목재를 고정하시면 (저층건물이라서) 될 것 같긴 합니다.
일단 고민을 더 해봐야겠습니다. 걷어낸다면 아스팔트 슁글로 할까 싶기도 하네요. 제가 직접 해볼까 하거든요. (귀차니즘 ㅎㅎ)
친절하신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롤싱글은 노출형 방수시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방수시트 위에 칼라칩을 약간 두껍게 코팅해 자외선에 견딜 수 있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김심플님의 경우 샌드위치패널 위에 노출형 아스팔트방수를 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걷어 내더라도 같은 형태의 롤싱글(노출형방수시트)로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아스팔트싱글로 하실경우 구배가 너무 작아 방수시트를 한 번 하시고 그 위에 싱글을 하셔야 새로운 누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