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옥의 2층 바닥을 뜯어보니 마루패널 아래 2.5센치 정도 쉽게 부스러지는 기포(흙자갈?)층이 있습니다. 그 아래는 슬라브(제대로된 콘크리트)가 있습니다.
우선 단열재나 차음재가 없어서 보완을 하고싶은데, 바닥난방을 하지 않고 어느정도 (슬라브) 수평이 맞다는 전제하에 슬라브 위에 단열재를 깔고 그 위에 바로 바닥마감재를 깔수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기포/흙층은 걷어내고 슬라브부터 단열재 부착을 하려고 합니다.
찾아보니 2층의 경우에도 단열재 위에 기포나 방통층을 두는 것 같은데 현재 조건에서 굳이 몰탈층이 왜 필요한지 잘 이해가 안가서 여쭤봅니다. 단열재 위에 바로 장판등을 마감할 수 있다면 위층에서 받는 하중도 줄어들것 같은데요.
몰탈이 최소 40mm 는 덮어야 합니다. 그래야 마감재 접착을 위한 바탕면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답변은 단열재만 깔면 푹신푹신하다보니 그 위에 마감재 접착을 위한 바탕면 확보가 필요하다고 이해했습니다. 최소 40mm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검색중에 보니 자동수평 몰탈은 제품에 따라서 더 적은 mm수로도 시공이 가능하고 종류에 따라서 강도도 높다는 것을 봤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수평 몰탈로 10-20mm만 시공하고서 그 위에 마루나 포셀린 타일을 깔아도 괜찮을까요? 40mm몰탈을 하면 현재 높이하고 너무 많은 차이가 나서요, 이렇게하면 기존 바닥높이를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