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형 투습지는 콘크리트 건물에 쓸수 없는것인가요?
G 큰머리 (175.♡.158.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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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3
2015.05.01 11:15
오랫만에 쓸데없는 질문으로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제목 그대로 가변형 투습지를 콘크리트 건물에 사용할수 있을까 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제 생각에는 겨울에 실내에 투습지를 사용을 하게 된다면 투습지와 벽과 사이에 습기가 생겨 그대로 곰팡이가 생성이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아니면 벽(콘크리트)도 투습이 가능하여 습기가 바깥으로 날라가는것일까요?
만약 콘크리트도 투습이 된다면? 콘트리트 안에 있는 메쉬라고 해야 할까요? 철근이라 할까요? 부식이 진행되면서 약해지지 않을까요?
투습이 가능하다 하면 얼마나 어느정도의 양이 가능할지? 가늠해볼수도 있을까요?
죄송하지만 제가 여쭤볼수 있는공간이 현재 이곳밖에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은 맞습니다만, 한가지 전제는 콘크리트 외단열이 정상적일 경우, 벽체의 온도가 안정적이라, 곰팡이 생성이 가능한 온도로 하락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습기가 실내의 투습지를 통과하여 콘크리트 벽면에 붙겠지만, 그 상태 그대로 라는 것이죠..
콘크리트도 투습이 됩니다. 그래서 중성화라는 것이 진행되고, 이 것이 콘크리트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죠.. 하지만, 이런 이유로 피복두께.(철근과 외부표면 사이의 콘크리트 최소두께)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피복두께가 콘트리트 강도를 유지하는 핵심규정입니다.
내단열은 콘크리트가 외기에 노출되어져 있고, 산성비를 지속적으로 맞게 되므로, 이런 이유에서라도 외단열로 가는 것이 정답입니다.
콘크리트의 뮤값이 약 100정도 이므로, 200mm의 콘크리트벽체의 Sd값은 100x0.2=20 이므로 불투습에 가깝긴 합니다.
이 중성화 현상은 콘크리트 구조가 형성되지 약 20년 정도 지난 후, 중화제를 사용하여 속도를 현저히 늦추거나, 다시 알카리성을 복원하는 기술도 매우 발달해 있습니다. 리모델링을 제대로 한다면..이 중성화 시험을 거쳐 필요한 조치를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이쪽에는 문외한이지만 이해가 갔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콘크리트 외벽에 방수제를 바르는 것은 그리 실효성이 없습니다. 일단 그 안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거푸집의 철물은 그냥 "철"이고, 이게 실내측까지 연결되어져 있기 때문에, 단열재를 거기에 끼우고 시공하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추후 녹도 쓸구요..
하지만, 이는 단열재를 끼우려는 목적이라기 보다는 벽돌을 고정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큰데요..
좋은 방법은 이를 잘라 내거나, 구부린 다음 (잘라내는 것이 좋음), 거기에 다시 스테인레스스틸로 된 굵은 철사(지름 1.5 mm 이상)를 이어서 단열재를 관통시키는 것이 가장 나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시공사가 제시한 시공비에 이런 것들이 들어 있지 있지는 않을 확율이 높습니다. 이 부분을 지혜롭게 푸셔야 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외벽이라하는곳이 지중과 간섭되지 않는 공간의 외벽이라면
폼타이핀을 제거한후 전용접착제로 협회 자료실에 있는것처럼 부착하여
치장벽돌로 마감하여도 됩니다.
방수작업을 할 경우 투습이 안되는 자재를 사용하기에 내벽으로 투습이 원활히 해야
문제 발생이 적기에 방수작업은 외벽 단면 디테일을 보아야 좀더 명확한 답변을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외벽에 방수작업을 하신다고 업체에서 말씀하시는데...
어떤자재인가요?
협회자료실에 충분한 자료가 있습니다.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봅니다.
단층주택으로 외벽 RC마감을 하였는데 제 생각으로 콘크리트내의 습기를 막기위해서는
방수제를 바르고 외단열재를 부착하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딱히 어떤 자재를 생각한건 아니었습니다..^^
콘크리트의 습기는 빨리 말라야 하는 거지.. 방출을 오히려 막으면 더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