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바쁜 관리자님께 이렇게 또 도움 부탁드려 죄송합니다
인터넷의 여러 자료들을 검색하고 자료들을 읽어 보았습니다만 만족할만한 해답을 얻지 못하여 이렇게
다시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는 지방에서 RC조 다가구주택의 신축/판매을 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일반적으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EPS 단열재(제1종 1호~2호)의 수명입니다
즉 단열성능의 저하가 어느 시점에서 시작되며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최근 단열성능의 몇% 이하로
떨어지는지의 Data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본 자료들에 의하면 투습층 및 방습층의 시공을 하는 부분도 있고 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러한 구분의 원칙은 무었인지요?? 주로 지붕층 하부의 네오폴 단열재의 경우에는 투습 및 방습층의
시공을 하지만, 외벽의 외단열 시공에는 투습 또는 방습의 시공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단열시공의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1층 주차장, 2층~4층 주택인 RC조 다가구 주택이구요 1층 슬라브에 EPS 제1종 1호 100t를 타설전에 깔아서
시공합니다 그리고 외벽은 EPS 1종 3호 50T를 본드부착/앙카시공으로 고정하여 드라이비트 마감처리합니다
외부 석재 부분은 열반사단열재 6t 양면으로 시공합니다 그리고 내부에서 외기와 접한 부분은 합지 29t(석고9t + EPS 제2종 4호 20T)로 시공하고 있습니다 4층 슬라브에는 EPS 제2종 150T 2호를 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공에 있어서 단열재의 수명(도는 성능저하)에 대한 Data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방습 또는 투습층의 시공이 필요한데 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바쁘시겠지만 가르침 부탁드리며 명절 잘 보내시고 열정으로 가득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콘크리트 건물에서는 외벽쪽에 투습/방수지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사용하면 더 좋겠지만,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지붕은 방수와 관련있는 것이니, 방수지를 사용해야 하구요..
석재 부분도 열반사단열재대신에 시공은 어렵겠습니다만, 부피형단열재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무기질단열재(암면, 글라스울) 등은 20년이상에서도 단열성능 변화가 거의 없다는 해외 자료가 있다고 하셨는데 관련 자료나 기타 참고자료가 있으시면 받아 보고 싶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아래의 메일로 자료 부탁드립니다.
coolphys@daum.net
입력하시다 오타가 나신듯하여 주제넘게 수정합니다.
'발포 폴리스티렌(PS) 단열재'의 한국산업표준은 KS L 3808이 아니라 KS M 3808입니다.
http://www.standard.go.kr/CODE02/USER/0B/03/SerKs_Search.asp 에 접속하시면 조회가 가능합니다.
오타입니다. KS M 3808입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자료는 아직 일반화에 대한 검증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되기 전에는 개인적 전달은 불가능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위의 답글내용도 "해외자료가 있습니다."를 "해외자료도 하나 있습니다"로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는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에서 나온 논문이며, 검증과정을 거친 후 협회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다른 과정으로 검증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마도 필요하신 자료는 국내의 무기질단열재 생산사를 통해 구하실 수 있지 않을 까 합니다.
(핑계일수도 있지만... ^^) 석재 고정용 철물을 시공함에 있어서 다른 단열재를 사용하게 되면 거의
모든 시공자들이 철물부분의 단열재를 훼손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열교에 의한 단열파괴가
더욱 심각해진다고 생각됩니다 열반사 단열재의 경우에도 철물부분 훼손을 못하게 하는데 참으로
여러번의 다툼이 있고서야 훼손없이 시공을 시킬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열반사 단열재의 단열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내부에 내단열을 추가로 시공하고 있습니다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습관이란게 참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끊임 없이 WHY 와 HOW를 가지고 일을 하려고 했는데 또다시 너무나도 당연하게 현실에 안주 한듯 합니다 자극을 주신 관리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