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언제나 양질의 정보와 조언을 아낌없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목구조 단층 단독주택(지역은 경남 진주)의 기초부분 설계 및 시공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1. 아래와 같은 기초 구성이 협회 표준주택에 부합할까요? 기초는 지중보방식입니다.
기초의 세부 사항은 구조사를 통해 결정된 내용을 가지고 진행합니다.
2. 그림의 동그라미1의 방수관련 질문입니다.
2-1 기초 측면 방수에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요? 아스팔트방수액이나 아니면 방수시트를 붙일까 생각합니다. 기초와 단열재 사이라 너무 완벽할 필요는 없을꺼 같은데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요?
2-2 기초 범위를 벗어나 기초와 이어지는 버림 콘크리트의 상부와 측면에도 방수가 필요할까요?
현장의 대부분의 경우 버림상부 및 측면의 방수는 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습니다만, 단열재와 드레인보드 사이에 발생한 물이 아래로 흘러 버림 상부를 통해 흘러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경우 버림의 상부와 측면도 방수가 되어야 할듯해서 질문드립니다.
3. 그림의 동그라미 2의 마감 관련질문입니다.
외부 마감재를 최대한 내려서 시공하려고 합니다만 아무래도 지면과 100mm정도 떨어지게 마감하려고 합니다. 이경우 기초측면의 단열재가 일부 드러나게 되는데, 드레인 보드를 쇄석층 이상으로 올리고 (벽체하단까지) 외부에 마감을 해야 하나요? 레인스크린의 물이 아래로 흐른다면 드레인 보드가 올라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드레인보드 외부에 마감을 한다면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가요? 드레인보드에 가능한 마감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쇄석층이상의 드레인보드는 무시해도 될까요?
4. 건물의 전면에 처마를 벽중심에서 1600mm정도 내미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처마의 물을 물받이 없이 바로 바닥으로 받아서 흘려 보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처마 하부에 데크를 구성하려고 합니다. 이 경우 기초측면 밀 처마하부 구성이 어떤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요?
4-1 전부 쇄석층으로 하고 쇄석층 내부에 테크의 독립 기초를 설치한다.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방법입니다.
4-2 기초 축면과 처마끝단의 아래 쇄석층을 분리 한다.
상대적으로 물의 유입이 적은 그 사이의 지면에 데크 기초를 설치하고, 물은 기초 측면, 처마 끝단 하부로 각각 분리해서 처리 하는 방법입니다. 기초측면은 유공관을 생략하고 처마끝단 아래에만 유공관을 설치해 마당과 지붕에서 유입되는 물을 처리 하는 구성입니다.
4-3 4-2의 계획에서 두 쇄석층을 지표면 100mm정도의 깊이로 연결하고 그 쇄석층 내에 데크의 기초를 설치한다.
데크 하부의 식물이 자라나는 것을 방지하고 데크의 기초의 건전성에도 도움이 될듯합니다만, 작업이 4-2에 비해 번거롭고 좀 과한 감이 있어 고민이 됩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아낌없는 조언과 지식을 나눠주시는 협회 및 회원님들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 네 부합합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 경우는 내력벽이 내려오는 모든 구간에 걸쳐 지중보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2,3. 쇄석층이 있을 경우 드레인보드는 중복입니다. 그러므로 제외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방수층은 소극적 방수만 되면 되기에 기초측면에만 저렴한 아스팔트계열의 도막방수를 하시면 되세요. 주요 이슈사항은 아닙니다.
마감재가 판재일 경우 고정점에서 최대한 내밀 수 있는 길이는 대략 60mm 내외입니다. 그 이상을 내리지는 마시고 단열재를 마감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외장재와 동일한 판재를 폴리우레탄접착폼으로 접착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 입니다.
4. 4-1번의 방법이 가장 권장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이 때 쇄석층 위에 올라가는 데크 기초판의 크기는 최소 200x200, 적정 300x300 이며, 지름 40~50mm 파쇄석을 사용하시고 데크 기초 시공 전 컴팩터로 다짐을 해주어야 합니다.
나머지 방식은 딱히 검토할 만한 가치는 없어 보입니다.
추가 질문은 언제든 다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이미 구조사를 통해 설계를 받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내력벽 구간에 지중보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구조설계를 해줄려는 구조사를 찾는게 어려웠습니다. 아는 건축사들을 통해 소개받은 여러명의 구조사를 직접 만나 설명하고 설득해도 다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던차 개업 1년 안된 학교 후배가 구조사에게 설계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어려울꺼라 생각도 못했습니다.
2. 정리되었습니다.
4. 다짐용 쇄석는 25mm를 사용하고, 집을 둘러싼 되메우기용 쇄석은 45mm로 구분해서 사용하는걸로 정리하겠습니다. 그리고 데크기초판은 다짐이 끝난 되메우기용 쇄석층 위에 간단한 거푸집을 짜서 만들고 , 그위에 테크 기둥용 기성제픔기초석을 올려 진행하면 되겠습니까? 그리고 데크 기초판의 두께는 정해진 두께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4. 데크는 그 하중이 무시될 수 있을 정도 작으므로, 민간에서 흔히 사용되는 데크용 기초 기성콘크리트 제품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대부분 적어드린 크기보다 큽니다.)
즉 거푸집 등도 필요없이 쇄석 위에 직접 올리시면 되세요.
피코네 영상에서 말씀하신거 같은데 얕은기초로 지중보 방식으로 할경우 슬라브의 두께를 줄일수 있어서 비용절감, 시공의 편의성이 좋아진다고 들었습니다.
위 기초의 구조계산이 되어서 슬라브가 120mm, 단배근 이라면 많은 절약이 될거 같아요.
다만 담당 구조기술사에 의해 계산된 결과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