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디자인 단계지만, 물새는 집이 싫어 많은 질문을 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건축주입니다. (이미 몇개의 글을 올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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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조에서 내부 벽면마감을
콘크리트 + 5t 합판 + 9.5t 석고보드 + 합지벽지 형태로 가는것은 어떨까요?
대부분의 글에서 관리자님은
1. 12.5t 석고보드 2판 (내화를 위하여..)
2. 차선책으로 9.5t 2판... 을 추천해주시는데,
상기 형태는 내화성능이 안좋을려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석고보드는 강성이 약하다는 생각에 주먹으로 치면 부러질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더불어,
석고보드의 취부에 있어서 피스를 사용하길 권장하는데,
타카로 석고보드 전면을 취부하면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요?
(데크에도 타카사용을 지양하시던데) 그렇다면 타카를 사용해도 괜찮은 부위/자재는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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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다보니, 특별한 문제점만 없다면 콘크리트 + 미장 + 합지벽지 형태로 가는것도 좋다고 생각드네요
(경남 김해입니다)
콘크리트 건물의 경우 9.5T 두겹이면 됩니다.
석고보드는 타카로 고정이 되지 않습니다. 피스만 가능합니다. 타카를 사용하는 부위는 바탕재가 구조적 강성이 있고, 뒤틀림 등이 발생하지 않는 자재만 가능합니다.
석고보드 아래에 합판을 치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한데.. 합판의 환경등급 (E1, E2 등..)을 확인하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듯 합니다.
저희의 경우 특별한 조건이 아니면.. 콘크리트의 경우 미장마감에 친환경페인트로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주택이 그 사례입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2&wr_id=58
감사합니다.
@하우스...내부 미장에 도장공사할 경우 일반모르타르보다는 ALC 전용 모르타르로 미장 마감한다음에 도장하면 더욱 좋았다는 경험입니다...
Rcㅈㅎ에서 석고보드를 그렇게 널리 사용하는 이유가 있을까뇨?? 엄청난 장점이라던지..
골조의 품질이 나빠도 대충 가리기 편하고, 마감도 빠르고 콘센트를 포함하여 각종 전선 등의 계획을 미리 안해도 대충 석고보드 속으로 밀어 넣으면 해결되고, 뭐 그런게 장점이죠.
건축주를 위한 장점이 아닌게 유일한 단점이랄까요.
미장마감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만 요즘의 세태로 실행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아마 아무도 안하려 할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1. 본 자료실 시공서에 준한 외단열미장마감
2. 내부 미장 페인트/규조토 마감
으로 이야기해봐야겟네요..
미장마감은 모든 콘센트계획이 세워져야 가능하군요..하...답답하네요
그 자체가 마감재인지, 아니면 페엔트나 여타 다른 마감재의 바탕인지요?
그리고 어떤 기능성을 갖고 있는지 궁굼합니다.
제가 접해 보지 못해서 질문드립니다.
그자체가 마감재로써 판매처에서는 석고보드 위에 바로 바르는형태로 마무리하라고 하더라고요 (핸디코트처럼 반죽이 된 상태에서 판매중)
다공성 마감재로 수분을 흡수/빌산하는 성질이 좋고
친환경을 강조하고.. 냄새도 뭐 나쁘지 않더군요.
더불어 애들이 낙서하거나 오염이 생겨도 덧칠하고나 사포로 갈아내니...
그렇다면 사용과정에서 먼지가 발생할 수 있기 깨문에 내부 마감재로는 적정하지 않다고 보여 집니다. 흙과 같이...
관리자님께서도 언급을 하셨지만 미장바름 후 도배나 페인팅이 가장 무난합니다.
석고보드는 특별한 기능이 필요없기 때문에 작업성이 우수하고 표면이 평편하지만, 습기에 약하고 기계적 충격이 가해지면 파손되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미장바름은 기능공의 숙련도에 의해 시공 정도가 판가름나고, 습식공법으로 콘크리트에 시멘트 모르타르를 발랐을 때 자칫 들뜨기 쉽습니다.
미장 바름 위에 도배나 페인트 등 다른 마감재를 설치하는 최종 마감재의 바탕재로서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쥬고르님께서 말씀하신 ALC모르타르라고 표현하신 수지모르타르는 바탕인 콘크리트의 요철이 거의 없을 때 사용 가능한 것으로써, 바름 두께가 2mm이상이 되면 흘러 내리기 때문에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만, 콘크리트 표면의 요철이 적으면 시공성과 경제성이 우수합니다.
주택이나 상가 등을 전문적으로 공사하시는 형틍목공들을 통해서는 수지 모르타르에 의한 콘크리트 표면 마무리는 쉽지가 않습니다.
관리자님께서 말씀하신 전기 콘센트는 콘크리트에 매입배관 하면서 위치를 제대로 잡으면 어렵지 않게 처리 가능합니다만, 거푸집 설치 시 전공이 같이 작업을 해야 합니다.
괜한 참견
한 간섭을 했습니다.
제게 질문하지도 않았는데...ㅎ
저도 과거 집을 짓겠다고 생각했을때 부터 석고보드에 대한 불신이 높았습니다.
(이 불신은 기계적 충격에 약한것을 몇번 경험하고 난뒤부터 생겼습니다. 툭치니 퍽 구멍나는..)
사실 얼마전에 잇슈가 되었던 라돈가스등은 거의 신경쓰지 않는 성향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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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재는 합지벽지 또는 수성페인트를 검토해야겠으나, 어째대었든 석고보드의 사용은 지양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콘크리트 벽면에 c형강처럼 박혀있는 것들은 (거푸집때문에 있는 철물처럼 보이던데)
미장마감시 다 절단을 하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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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천장은 어떤 식으로 마감을 하게 되나요??
콘크리트(슬라브) + 각종 배관 + 합판으로 마감을 하게 되나요?
2. 천장은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깔끔하게 떨어질수도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뭐..이론적으로 무리는 없겠네요...생각을 못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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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경사지붕형태의 2층건물에서 다락을 넣는다면 똑같이 2층의 천장..다락의 바닥에도
사전에 철근안에 배관을 심으면 깔끔하게 떨어 질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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