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노출콘크리트건물 단열 관련 문의
스프링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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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1 02:21
먼저 정말 좋은 정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금이라도 일찍 협회를 알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ㅜ.ㅜ
현재 아래와 같이 설계된 건물을 건축 중에 있는 건축주입니다.
1) 2층 단독주택(판교)
2) 1층의 약 1/3이 노출콘크리트이며 나머지는 외장 마감(목재&석재)
3) 2층 건물의 1/2은 목조 건축
4) 단열은 외단열 없이 수성연질폼 내단열
홈페이지 자료를 보고 개선안을 고민 중에 문의를 드립니다.
1) 지적해주신대로 가변형 방습지는 추가하려고 합니다.
또한 수성연질폼을 인슐레이션 글라스울인 에코필로 바꿀까 생각을 하는데
가변형방습층을 만들어주면 구지 에코필로 바꿀 필요가 없을까요?
2) 에코필 측에서는 내려앉지 않는다고 하고 있지만 자제의 특성 상 습기를 머금다보면
결국 조금씩 내려앉을 것 같습니다. 전문가 분들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3) 결국 수성연질폼이든 에코필이든 시공을 얼마나 잘 하느냐가 관건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확률적으로 봤을 때 개인적으로는 에코필 작업이 더 꼼꼼히 작업하기 쉬워보입니다.
시공/감리의 경험 상 실제로 어떤지 궁금합니다.
전문가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에코필은 불행히도.. 해당 시험성적서의 전체 문서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대리점에서는 단순히 표지만 가지고 있었고, 수입사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시점에서 에코필은 사용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판단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변형 방습지와 단열재의 종류하고는 그리 큰 관계가 없습니다. (완전 무관하지는 않습니다.)
저희 협회 글을 읽어 보셨을 터이므로,, 판교시라면 ...저희는 목족주택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정상밀도 글라스울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물의 많은 부분이 콘크리트이고 2층 일부만 목조입니다.
에코필 측에 알아보니 콘크리트 건물은 건조과정에서 발생한 수분을 에코필이 흡수하여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므로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개념 상 글라스울도 마찬가지 문제가 발생할 것 같네요.
결국 노출콘크리트 건물은 비드법2종이나 수성연질폼으로 하고
수성연질폼으로 하는 경우 가변형 방습지로 습기 문제를 푸는 수밖에 없는건가 싶습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 다른 단열재를 사용할 경우.. 단열재가 빨아 들이지 않는 다면.. 그 습기는 어디로 갈까요?
단열재를 바꾼 다고 그 습기가 없어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결국 너무 빠른 시간 안에 마감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일 듯 합니다. 즉, 콘크리트가 건조되기 전에 차후 공정에 들어가게 되어서 생기는 문제이므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동절기 공사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