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 2층입니다. 다락이 없어 장선 "위"로 CD관 그리고 그 안에 전선이 있습니다.
문제는 단열재는 장선 사이로 취부되므로 CD관이 단열재 위에 있게 됩니다.
2층 내,외벽의 전등스위치나 콘센트에서 따뜻한 공기가 올라가 지붕속에서 차가워져 결로가 발생하여 전등스위치로 결로수가 떨어지고 주변벽지에 곰팡이가 발생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CD관 쓰건 자체가 문제이거나 1층 천정시공하듯이 장선 타공해서 단열재 밑에 위치하도록 해야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구조에서 시공사의 입장은 스위치,콘센트 쪽에서 막아서 따뜻한 공기가 위로 못가게 한다고 하는데요. 그러한 조치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한가지 걱정이 되는 사항은, 아래에서만 막게 되면, 지붕에서 찬공기가 CD관을 타고 스위치 부분까지 들어오게 되면, 이젠 반대로 벽체에 매립되어 있는 CD관 "외부"에 결로가 생기지 않을까요? CD관 내부는 차갑고 CD관 외부는 벽체에 매립이 되어있어 순환이 안되는 따뜻한 공기가 존재하게 되어서요.
현재 조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요?
그런데 현재 전기배선관이 그 정도라면 단열재 하부에 기밀층 겸 방습층이 설치는 정확히 되어 있는지요? 이유는 기밀층을 설치하는 업체라면 보통 이런 콘센트도 신경을 쓰기에 드린 말 입니다.
콘센트 기밀 자재는 협회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Pro Clima제품도 가능은 하지만 자세한 것은 관리자님이 추천해 주리라 봅니다.
콘센트의 입구 쪽의 기밀을 막을 때 유의하셔야 할 것은.. 전선과 CD관 사이를 무언가로 매꿀터인데. 이 때 글라스울을 사용해서 막던가, 무슨 우레탄폼 종류로 막는 것은 안됩니다.
전선과 콘센트는 항상 열을 내기 때문에 단열재 등으로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래 링크의 중간 하단 쯤에 있는 전선관 기밀제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8_04&wr_id=7
감사합니다.
현재 완공된 집이라 모든 콘센트나 스위치를 찾아 막기가 힘들구요. 또한 전기공사 사진 찍어 놓은 걸 보니 벽체에 매립되어 안보지이만, 공기가 통할 수 있는 부분이 꽤 있는 걸로 보입니다. 도배와 석고보드를 다 뜯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그래서, 지붕의 cd관 위로 단열재를 1겹 더 깔면 어떠할지요. 즉 지붕 속 외기에 노출된 cd관을 단열하면 문제가 없을지요. 시공이 아예 불가능하거나 또다른 하자가 발생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