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드립니다.
건물 출입구 주변 외부 바닥 마감재에 대해 문의드리려고 합니다.
상가 출입구 쪽이라 세이프도어로 시공되며, 장애인 경사로 때문에 외부 바닥과는 단차 없이 시공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이프도어 하부로 물의 침입이 매우 걱정됩니다.
이런 경우 출입구 주변 마감재로 어떤 것이 좋을지 추천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쇄석깔기는 단차없는 경사로를 만들기 불가능하고
외부인으로 인한 유실의 위험도 있어서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해보기로는
1. 석재붙임(외부로 경사지게 시공) (석재를 페데스탈 형식으로 얹는 형식은 외부인이 들고가버릴까봐 염려됩니다.)
2. 타일붙임(외부로 경사지게 시공)
3. 투수블럭(외부로 경사지게 시공)
정도로 생각중인데 이것외에 좋은 방법이 있으실지 고견여쭙니다.
주 출입구쪽은 1.2m X 3m 정도이고
창호쪽은 0.15m X 5m 정도라 폭이 매우 작습니다..
혹시 몰라 시공 면적도 추가하여 작성합니다.
현장 조건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단차 없는 장애인 경사로 필요
2. 하단이 뚫린 세이프도어 하부로 누수 염려
3. 주출입구 1.2m X 3m / 창호 쪽은 0.15m X 5m 정도로 시공예정
4. 마감재 옆에는 트렌치 설치 예정 (건물 - 마감재 - 트렌치 - 인도 순서입니다.)
즉 아래와 같습니다.
창호나 문에 바짝 붙여서 트렌치를 시공할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단차가 없는 현관일 경우, 트랜치를 현관 앞까지 끌고 들어와야 합니다. 물론 그러면 마감두께를 고려해서 기초판까지 설계할 때 고려를 해야 하기에, 지금은 늦었습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현관앞의 마감재 하부의 구성이 중요한데, 만약 기초판 위에 그냥 붙인 형태라면 말씀하신 것과 같이 마감재를 외부 쪽으로 경사지게 붙이는 방법이 유일할 것 같습니다.
마감재를 들어 냈을 때, 그 하부에 어느 정도 높이가 있다면 마감재를 걷어 내고 트랜치를 만들어 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제 설명이 부족했었던것 같아 추가 질문드립니다.
사진은 제가 예시로 첨부한것입니다.
현관앞에 트렌치를 바짝 붙여야 한다는것은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설계상의 문제 또는 인허가의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어떤 마감재를 외부쪽으로 경사지게 붙이는것이 좋을까요? (석재, 투수블럭 등등)
마감재의 종류는 크게 차이가 없을까요?
현장의 사진을 보여주기 싫으시다면 제가 왜 답변을 드려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다른 현장의 사진을 올린 이유는 그나마 저희 현장과 비슷하게 설계된 곳의 사진을 올린것입니다.
질문이 장황한것은 죄송하지만 이런 저런 문제가 생겼을때 마다 질문을 드리는것보다는 한번에 질문을 드리는것이 좋겠다고 생각을해서 질문이 길어진것 뿐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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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해당 부분의 도면이라도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감재 150mm, 트렌치 150mm입니다.
도면에 혹시 문틀과 구조체 사이에 방수테잎은 표기해 놓으셨나요?
그러나 세이프도어 특성상 문 자체 하부에는 문틀이 없고 뚫려있습니다.
아래 그림의 왼쪽처럼 슬라브레벨이 같다면, 마감재를 포함한 그 두께가 너무 얇아서 무언가 하기도 어렵고, (방수테잎을 붙였따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현관 쪽에 습기 침투를 예상할 수 있거든요.
그러므로 오른쪽 그림처럼 슬라브를 다운해서 물처리를 할 공간을 만들어 두고, 지름 10mm 내외의 쇄석을 먼저 채운 후, 촘촘한 그릴을 그 위에 올려 두시는 것이 표준 디테일에 가깝습니다.
트렌치 커버 하부의 물처리 공간은 스테인리스 배수로, 콘크리트 배수로 등을 넣어두는 것이 아닌
쇄석 위에 트렌치 커버만 올려놓으라는 말씀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