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욕실 시공 관련 문의드립니다.(이중배수 구조 및 타일시공)

G 작바 18 2,414 2022.12.06 16:37

안녕하세요.

협회 유튜브 영상을 보고 꼭 화장실 한칸 만이라도 건전한 구조? 로 시공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30평대, 철근콘크리트 구조 아파트입니다. 2000년대 초반에 준공되었으며, 현재 인테리어공사 계획중입니다. 욕실은 2개소이며. 공용욕실은 변기, 세면대, 욕조(철거하고 샤워파티션 만들 예정)가 있는 흔한 아파트의 구성이고 안방욕실의 경우 변기와 세면대만 있는 구성입니다. 현재 욕실벽에 라디에이터가 있으나 철거예정입니다. 집 자체는 직영공사를 하나 욕실은 이런저런 문제로 욕실전문 턴키업체에게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공용욕실>


일단 공용욕실의 경우 전체철거하고 시공하며, 이중배수 구조를 적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이중배수 관련 얘기를 꺼내고 협회 게시글(또는 유튜브 영상)을 링크해서 보내주니 대부분 업체의 반응이 세가지 중 하나더군요.


• 이중배수 그게 뭐냐? 먹는 거냐?

• 그런게 왜 필요하냐. 타일 사이로 물이 얼마나 스며든다고 그러냐.

• 읽씹(메일은 읽었는데 답장 안 해줌)

 

하여 이중배수로 해줄 수 있는 업체 구하기가 정말 어려웠네요. 겨우 한군데 찾았습니다. 타 욕실업체보다 살짝쿵 비싸긴 한데 계약서와 시공 환경 등에서 꼼꼼함이 좋은것 같아서 이 업체에 계약을 하려고 합니다. 요구조건을 들어줄 수 있는 업체도 없기도 하구요.

공용욕실에서 업체에게 가견적을 받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철거 후 전면 재시공.

2. 떠발이 시공 없이 콘크리트 벽체,바닥에 미장하여 물매도 잡고 면 평활도 맞춤 -> 전용 프라이머 도포 -> 아덱스 wpm003 도막방수 -> 타일 개량압착 시공.

3. 도막방수층은 샤워공간은 1.8m까지 올리고 나머지 공간은 젠다이(조적선반)보다 약간 올라오는 높이(약 1~1.1m)로 시공.

5. 젠다이에서 변기를 가로지르는 부분은 철근으로 지지하지 않고 스텐판으로 지지대를 만들기로.

6. 방수시공에 있어서 아덱스사의 시공매뉴얼을 준수하나 코너부 보강은 아덱스 SK90 코너조인트테이프가 아닌 부직포 사용 (원래는 SK90쓸까 하다가 업체 사장님이 아덱스 SK90은 뻣뻣해서 미장을 하더라도 가벽같이 완벽하게 평활한 면이 아니면 들뜰 수 있다고 하셨고 저도 그런 케이스를 꽤 봐서 그냥 방수부직포를 대기로 하였습니다.)

7. 타일은 벽, 바닥 모두 600*600 포셰린타일을 사용.

8. 타일시공부자재는 본드의 경우 벽, 바닥 모두 아덱스 X7, 줄눈은 아덱스 FG4 탄성줄눈 시공.

9. 기존 욕조배수구를 사모래층 배수구로 사용하며 세면대 배수구를 타일층 배수구(일반 배수구)로 사용.(원래 세면대 밑 배수구를 사모래층배수구로 하려고 하다가 업체 사장님이 욕조용 배수구는 구경이 작아 물빠짐이 느릴 수 있다고 하여 반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10. 기타 도기류 선정이나 천장 시공 등은 개인 취향에 따라 추후 본계약시 선택하기로 하였습니다. 어차치 저도 도기도 실물을 봐야 하기도 하고 해서요.




Q1. 이 공사사항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협회 영상을 보면서 요구조건을 정리했는데 아무래도 아직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협회에서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Q2. 이중배수용으로 쓰는 욕조 배수구에서 한가지 우려되는 점이, 제가 알기로 일단 빌라의 경우 보통 욕조쪽 배수구는 트랩이 없다고 알고 있는데, 아파트도 그러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설령 트랩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런 배관 트랩들은 물이 고여서 냄새를 차단하는 원리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사모래층으로 들어가는 물은 극소수일텐데 이러면 물이 말라서 냄새가 올라올 수 있지 않을까요?


Q3. 현재 공용욕실에 따로 난방을 추가할 생각은 없습니다. 구조상 욕실이 집의 정한가운데 있어서요. 이러면 타일본드가 아덱스 X7로도 충분할까요? 아니면 아덱스 X18이나 더 나아가 X27로 업그레이드하는것이 나을까요? 찾아보니까 X 시리즈는 숫자가 올라갈수록 탄성? 이 높아지는것 같더라구요.


<안방욕실>


마음같아서는 안방욕실도 전체철거를 하고 이중배수 구조 적용을 하고 싶습니다만, 이미 공용욕실에 돈을 너무 많이 들여서 안방욕실까지 그렇게 할 여력이 없습니다.  거기다 안방욕실은 배수구가 1개밖에 없어서 사모래층용 배수구를 만드려면 바닥을 절개해서 따야하는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콘크리트 슬래브를 절개하는게 영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방법 1. 완전덧방

방법 2. 바닥과 1번째 단 타일만 철거하고 덧방


아마 이 2가지 중 한가지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사용빈도가 엄청 낮은 욕실이라서요...


Q4. 완전덧방을 할 경우 업체에서 아랫집에 양해를 구하고 점검구를 열어서 누수가 있는지 확인 후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애초에 아파트가 지어질때부터 액방만 되어있는 상태이니 뭔가 불안해서 셀프로 방수용 실리콘을 사다가 화장실 모서리와 바닥의 메지탈락부분에 도포할 예정입니다. 좀 도움이 될까요?


Q5. 바닥만 철거하고 재시공을 할 경우 액방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아덱스 도막방수가 더 붙으려면 미장을 해서 면이 고르게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면 안방욕실에도 미장공이 들어가야 되는데 비용이 너무 올라갑니다. 그냥 액방을 하고 고뫄스 같은걸로 보강을 해줘도 될까요?


Q6. 안방은 벽은 300*600 도기질 타일, 바닥은 300*300 자기질 타일로 진행할 예정이고 시공부자재로는 벽(덧방)은 아덱스 D20, 바닥은(덧방이든 철거후 시공이든) 아덱스 X7을 하기로 하고 줄눈은 쌍곰 홈멘트2를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벽에서 아덱스 X시리즈로 업그레이드 고민, 줄눈도 아덱스 FG4탄성줄눈 업그레이드 고민중인데 효용성이 있을까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ㅠㅠ.

Comments

G 작바 2022.12.06 16:32
아덱스 사의 시공매뉴얼은

https://youtu.be/Y8wEVa4nokk

이 영상에 나오는 것을 참조하였습니다.
10 잡자재 2022.12.06 16:43
저라면 바닥은 아덱스 X7, 벽은 D20으로 통일하고 줄눈은 전부 FG4를 쓰겠습니다. 거실바닥 같이 난방을 하는 곳은 X18이 좋지만 화장실 바닥에 굳이 X18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셀프로 방수용 실리콘을 화장실 모서리에 도포하는 것은 그져 마음만 편해질 뿐 효과가 없으니 아랫층에서 누수여부를 확인하여 누수가 있다면 전체철거를 하고 방수를 재시공해야합니다.

바닥만 철거하고 재시공 할 경우 하단 벽타일을 최소 60cm정도 같이 철거하고 액체방수를 한 후 아덱스 도막방수를 해주시면 됩니다. 업체에서 아쿠아디펜스나 WPM003을 쓸 수 없다고 한다면 고뫄스로 철거한 벽타일 높이까지 방수를 해주고 고뫄스가 시공된 부위는 고무계열에 접착이 가능한 드라이픽스나 X18로 타일을 부착해야 합니다. 저희가 아덱스제품을 취급하지만 특별한 성능이 필요한 구간이 아니오니 드라이픽스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M 관리자 2022.12.06 17:57
우선.. 이 요구를 들어준 인테리어 회사가 어딘지 무척 궁금합니다.  약속 대로만 된다면 만나보고 싶을 정도네요..

저는 액체방수 후 고뫄스를 하는 것 보다는..
무기질탄성도막방수로 한번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액체방수와 구분하기 위해서 "탄성"이 들어가 있을 뿐, 실제 신율이 높지는 않습니다만 화장실용으로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무기질탄성도막방수를 하면 접착본드의 종류를 다른 곳과 통일할 수 있기에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중배수를 할 수 없는 곳은... 미장으로 면을 잡고 방수를 한 다음, 타일을 방수층에 직접 붙이는 방식이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미장공이 붙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혹시 거실화장실 벽면 미장을 할 때, 안방 화장실 바닥 미장을 같은 분이 하면 비용이 그리 높아지지 않을 것 같은데요. 한번 공정을 협의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세한 차이는 타일본드로 극복을 하고요..
G 작바 2022.12.06 19:31
1. 정대표님, 관리자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2. 줄눈제는 아무래도 홈멘트보단 FG4가 훨 낫겠죠? 말씀하신대로 바닥은 X7, 벽은 D20, 줄눈은 FG4로 통일하는걸로 협의를 해 봐야겠네요. 만약에 액방에 고뫄스를 하게 되면 그 부분만 X18을 써주는 걸로 하구요.

3. 욕실턴키업체의 입장은 액방 위에 WPM003을 아예 쓸 수 없다는 것은 아니고 액체방수를 할때 대충 면정리를 하지 않고 전문 미장공이 와서 확실히 면을 잡은 후에 WPM003을 도포해야지, 일반적인 국내의 욕실 시공에서처럼 대충 면을 잡은 상태에서는 WPM003을 쓰는 의미가 없으니 액방에 고뫄스를 추천한다 였습니다.

4.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아덱스측 입장도 비슷하긴 하더라구요.(전화해봤더니 액방층위에 도포가 잘 되게 하려면 면을 평활하게 '잘' 잡아야한다고 하더라구요.)

5. 말씀하신 무기질탄성 도막방수제는 <시카 라스틱>을 생각하면 될까요? 안그래도 업체에서 아덱스가 익숙해서 쓰는거지 꼭 아덱스만 써야되는것은 아니고 마페이나 타사 제품도 요청시 쓸 수 있다고 했는데 이부분에 대해서 협의를 해 보겠습니다.

6. 말씀하신 이중배수구조가 없을때 바닥 미장을 하고 사모래 없이 압착을 하는 부분에 관해서.... 실력있으신 전문 미장공은 인건비가 생각보다 쎄더라구요.(근데 시공사례 보니까 면은 진짜 잘 잡으시긴 했었습니다.)안방욕실 바닥미장이 들어가면 1~2품정도 더 추가된다고 하는데 이것만 해도 상당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안방욕실은 누수가 없을경우 바닥까지 덧방을 하려고 생각하긴 했었습니다. 안방욕실에서 샤워를 할 일이 거의 없어서요 ㅎㅎ.

7. 다만 이 부분은 아직 도면만으로 낸 가견적이라 실 시공시에 품이 줄어들 수는 있다고 합니다. 세입자분이 이사를 가셔야 실측과 본견적이 될 것 같아서요. 안방욕실에 바닥미장을 추가하는데 늘어나는 품이 1품 선에서 컷 된다면 당연히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8. 내년 2월에 인테리어가 끝나는데 잘 끝내게 되면 욕실에 관해서는 공정사진까지 상세히 협회 이것저것 게시판에 꼭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9. 다시한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G 작바 2022.12.06 21:48
5. 번 항목에 대해 자문자답입니다만. 시카 라스틱이 다 무기질탄성은 아니고 1K 제품만이군요... 그라고 마페이에도 마페라스틱 70KS가 있군요. 업체랑 협의해서 적용해 봐야겠네요.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이런 시멘트혼합 무기질탄성도막방수제 중에 제형이 되직한 그런 물건이 있을까요? 찾아보니 시카라스틱-1K 제품이 배합비에서 물을 낮춰서 흙손 작업이 가능하긴 한데 미장할 정도로 되직하게는 안되는 것 같네요. 액방처럼 미장까지 할 수 있을 정도의 되직함이면 공정이 줄어들 것 같기도 하네요.
M 관리자 2022.12.07 19:42
2. 줄눈제는 마이너한 부분입니다. 실내 화장실은 줄눈이 하자의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떠발이도 아닌 압착붙임은 더 그러합니다. 전체 화장실을 하나의 제품으로 통일하는 것은 좋고, 제품보다는 경제성 위주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액방에 고뫄스라면 드라이픽스가 더 나은 선택입니다.

3. 액체방수를 할때 대충 면정리를 하지 않더라도 수지계방수제(WPM003)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저 선입견 (비싼 제품을 좀 더 면이 좋아야 한다는...)이며, 고뫄스가 가능한 면이라면 수지계방수도 가능합니다.
다만 서로의 점도 차이가 있고 가격차이도 있기에..
고뫄스는 부어 넣다시피 하며, 거친면을 뭉갤 수 있고, 수지계방수는 그 가격도 그렇지만 점도가 상대적으로 작아서 발라야 하는데, 면이 좋지 않으면 두번에 걸쳐서 발라야 하기에 그렇습니다.
즉 산맥처럼 올라와 있으면 어느 한쪽 방향으로만 빗질을 할 경우, 한쪽 면만 발라지기에 그렇습니다.  즉 같은 가격에 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을 하기 어려운 탓입니다.

5. 무기질탄성 도막방수는 시카의 레인타이트라는 제품입니다.  이 역시도 미장처럼 할 수는 없습니다. 쇠흙손에 붙거든요..
G 작바 2022.12.08 11:22
늦은 시간까지 답변 감사드립니다 관리자님!
수지계방수를 사용할 수 있군요... 만약에 철거를 해보고 면이 엄청 나쁘거나 하지 않으면 수지계방수를 쓰는 것도 고려해야겠네요.
죄송하지만 한가지 더 여쭤볼 부분이 있는데

시카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https://kor.sika.com/ko/construction/46904/70387/70481.html

욕실 방수에서는 Sikalastic-1K 제품이 무기질 탄성방수제라고되어있고  Sika Topseal 109 제품이 폴리머무기질탄성방수제라고 나와있더라구요.



https://kor.sika.com/ko/construction/46904/70387/70479/sika-raintite.html

Sika Raintight 제품은 다목적 아크릴 방수재 라고 나와있고 무기질이라는 말은 따로 없는데 아크릴=무기질 이라고 보면 될까요?


https://youtu.be/a2gV_Qy7p0Q
그리고 흙손 말씀을 드린것은 제가 우연히 Sika 유튜브 영상을 보다보니 Sikalastic-1K를 흙손미장하는 시공 영상을 봐서입니다. 이렇게 미장식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다시한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22.12.08 18:26
아 죄송합니다. 시카레인타이트는 유기계방수제입니다. 제가 시카라스틱과 혼돈하였습니다.
영상은 모든 무기계방수제의 시공방법과 동일하며, 다른 타일본드와 같은 작업입니다. 즉 두께를 내는 목적이라기 보다는 얇게 바르는 식입니다.  무기계방수는 롤러나 붓으로 바를 수는 없거든요.
G 작바 2022.12.08 19:58
흙손이 두께를 내기보다는 얇고 균일하게 일정하게 바르기 위한 것이군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22.12.09 10:15
감사합니다.
G 작바 2023.01.18 23:20
이제 실 시공이 들어갔는데
의사소통 미스로 바닥 미장을 하면서 구배가 없이 미방이 되었습니다. ㅠㅠ.
다시 미장이 들어가면 일정 딜레이가 너무 심해서 그대로 진행할 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
이중배수구를 낼때 구배가 없이 평평해도 사모래층 습기 배출이 가능할까요?
G 작바 2023.01.18 23:26
비밀글입니다.
M 관리자 2023.01.19 00:09
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빠지지 못한 것은 증발이 되어요.
난방배관이 있으면 더 나은 상황이 되고요.
G 작바 2023.01.19 00:10
늦은 시간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현재 난방배관은 없는 상태입니다.
주변에서 이렇게 된 김에 아예 이중배수구 만들지 말고 막아버려라 라고 하는데...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이중배수구가 있는게 낫겠죠?
M 관리자 2023.01.19 00:45
네 그럼요.. 오히려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G 작바 2023.01.19 00:58
사실 시공이 이렇게 되어서 오늘 거의 앓아누웠었는데
관리자님께서 구배가 없어도 큰 지장이 없다고 하시니 정말 안심이 되네요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은 이중배수 하실때 업체에게 작업 지시를 자세하게 콕 찝어서 두번, 세번 하시기 바래요....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국내에선 생소한 공법이라서 업체 분들도 일단 시공하기 꺼려하고 '정확하고 반복되는' 시공 지시 없이는 완벽히 시공되기가 힘드네요 ㅠㅠ.
M 관리자 2023.01.19 09:54
감사합니다.^^
1 건이준이아빠 02.26 15:28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저희가 시공한 욕실같네요.
WPM003만 사용하다, 시카라스틱을 주로 사용하게된 현장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참고로, 누수가 매우 심했던 타 현장에시 시카라스틱으로 48시간 담수테스트로 검증도 해보았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저희같은 경우 최대한 칼미장을 하고 미장면에 방수를 진행하는데, 기존 아덱스나 시카의 방수테이프의 경우 너무 빳빳합니다.

최대한 평탄하게 미장을 해도 어느정도 꺾임이 있어, 아무리 조심해 붙여도 어느정도 울어버려 위로 빈공간이 잘 생깁니다.

메이커 측에시는 일반 부직포는 큰 역할을 못한다 하고, 실리콘을 바르면 실리콘에는 방수제가 안발라져 경계부가 우려 되더군요.

제판단은 수분이나 배관 누수 발생시 흘러들어갈 공간이 있는것 보다는 코너를 좀더 정성스레 바르는 방식인데, 다른 대안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