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 마감제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표준주택때문에 정신이 없어.. 답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올리신 질문이 너무 광범위합니다. ㅠㅠ
죄송합니다만, 범위를 좁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리신 의문에 대한 것만 답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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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의 경우 외부의 수분/습기 침투를 막기 위해선 발수제를 적당한 주기에 맞춰 계속 발라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 벽돌에 발수제를 바르는 것은 아주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글에 적으셨듯이 발수제는 그 수명이 매우 짧고 (잔존시간), 한꺼번에 발라지듯이, 한꺼번에 다 없어지면 좋겠지만, 부분적으로 없어지면서.... 발수제가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에서 흡수율의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없는 곳에서는 흡수율이 높고, 있는 곳에서는 다른 곳에서 흡수한 만큼 증발시키지 못하면서.. 하자를 키우게 됩니다.
언젠가 부터 우리나라에서 조적이나 돌건물에 발수제를 바르는 것이 일상시 되고 있는데요..
외피의 건전성 측면에서 매우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물론 발수제 중에서 투습이 되는 소재도 있습니다만, 없는 것과 같은 정도의 투습 능력을 가진 발수제는 거의 없고, 가격도 고가이기 때문에 시중에서 하듯이 발수제를 쉽게 선택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외벽은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드라이비트의 경우 외부 오염 물질(빗물, 먼지) 등에 쉽게 오염이 되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그리고 신축성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 외단열미장마감(드라이비트)가 오염되는 것은 부속자재를 통채로 누락해서 생기는 일입니다. "싸게 싸게"의 가장 큰 희생양이 외단열미장마감입니다.
제대로 비용을 들이고 시공이 된다면 말씀하신 문제는 거의 다 제거될 수 있습니다. 신축성도 마찬가지구요..


*화강석, 징크 패널의 경우 외부 단열재(스티로폼)와 접착하려면 앵커라는 것을 사용해야 하고,
앵커라는 것을 사용하는 순간, 드라이비트보다 상대적으로 열교/방습에 취약해 지는 단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 최근 열교차단 화스너가 나와서 이 역시 단점이 많이 제거 되었습니다.
그리고, 방수/방습의 문제는
"실란트"가 없으면 건물이 만들어 지지 않는 우리나라의 고질적 문제이지, 소재의 문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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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무슨 재료든 제대로된 가격을 주고,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방법과 전문가가 그린 도면대로 시공이 되면... 모두 다 아름답고 소중한 가치를 지닐 수 있습니다.

싸고 좋은 재료가 없을 뿐이죠.. 안녕하세요.. 요즘 표준주택때문에 정신이 없어.. 답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올리신 질문이 너무 광범위합니다. ㅠㅠ 죄송합니다만, 범위를 좁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리신 의문에 대한 것만 답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벽돌의 경우 외부의 수분/습기 침투를 막기 위해선 발수제를 적당한 주기에 맞춰 계속 발라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 벽돌에 발수제를 바르는 것은 아주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글에 적으셨듯이 발수제는 그 수명이 매우 짧고 (잔존시간), 한꺼번에 발라지듯이, 한꺼번에 다 없어지면 좋겠지만, 부분적으로 없어지면서.... 발수제가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에서 흡수율의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없는 곳에서는 흡수율이 높고, 있는 곳에서는 다른 곳에서 흡수한 만큼 증발시키지 못하면서.. 하자를 키우게 됩니다. 언젠가 부터 우리나라에서 조적이나 돌건물에 발수제를 바르는 것이 일상시 되고 있는데요.. 외피의 건전성 측면에서 매우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물론 발수제 중에서 투습이 되는 소재도 있습니다만, 없는 것과 같은 정도의 투습 능력을 가진 발수제는 거의 없고, 가격도 고가이기 때문에 시중에서 하듯이 발수제를 쉽게 선택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외벽은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드라이비트의 경우 외부 오염 물질(빗물, 먼지) 등에 쉽게 오염이 되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그리고 신축성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 외단열미장마감(드라이비트)가 오염되는 것은 부속자재를 통채로 누락해서 생기는 일입니다. "싸게 싸게"의 가장 큰 희생양이 외단열미장마감입니다. 제대로 비용을 들이고 시공이 된다면 말씀하신 문제는 거의 다 제거될 수 있습니다. 신축성도 마찬가지구요.. *화강석, 징크 패널의 경우 외부 단열재(스티로폼)와 접착하려면 앵커라는 것을 사용해야 하고, 앵커라는 것을 사용하는 순간, 드라이비트보다 상대적으로 열교/방습에 취약해 지는 단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 최근 열교차단 화스너가 나와서 이 역시 단점이 많이 제거 되었습니다. 그리고, 방수/방습의 문제는 "실란트"가 없으면 건물이 만들어 지지 않는 우리나라의 고질적 문제이지, 소재의 문제는 아닙니다. -------------------------------------------------------------------------------------- 즉, 무슨 재료든 제대로된 가격을 주고,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방법과 전문가가 그린 도면대로 시공이 되면... 모두 다 아름답고 소중한 가치를 지닐 수 있습니다. 싸고 좋은 재료가 없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