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과수원이 가깝고 발전소 근처에 살고있어서
집 설계 초반부터 환기장치를 염두에 두고 협회 인증업체로부터 컴포벤트 제품을 시공을 받았습니다.
얼마 전 협회 질문게시판 중에 열회수장치만 믿고 있다가 공기질이 안 좋았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해당 질문을 읽은 후로는 공기질측정기를 사야하나 싶었습니다..
환기장치 설명과 해당 글의 댓글에 써있는 전문적인 내용은 제가 정독을 해도 정확히 머리에 이해가 되지는 않더라구요ㅠㅠ
(작성자분께서는 간단히 써주셨을텐데.. 죄송합니다.
제 머리로는 이전 그 질문 글과 이 내용을 읽어보아도 제대로 이해가 안 되네요..)
컴포벤트 시공받을 때, 별도로 창을 열고 환기를 하지 않고 그냥 생활하는 것이 환기 효율이 더 좋다고 하셨습니다.(1시간에 2회 환기정도라 하셨어요)
그 말을 믿고 창을 굳이 열지 않고 생활했습니다.
(지역특성상 아침에는 농약냄새, 저녁에는 태우는 냄새들이 무시못하겠더라구요)
질문,
협회 승인된 컴포벤트는 업체 설명 그대로 창문을 열지 않고 생활해도 괜찮은지
가라앉는 성질의 물질(예:라돈)들은 환기장치에도 불구하고 배출되지 않고 방에 쌓이는 것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협회의 질문답변 글들 동영상 덕분에 올 여름 하자 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질문에 관리자님께서 더 자세히 답변주실 거라 생각하지만 첨언하자면
우선 말씀하신 시간당 2회는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저희는 환기 설계 풍량을 시간당 0.5회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실풍량 기준으로는 0.5회 이상이 나옵니다. 실내에서 특별한 오염물질(음식을 태우신다든지)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문을 열지 않으셔도 쾌적한 공기질이 유지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