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2층에 베란다가 있는 목조주택 현장입니다. 베란단에 셀룰로오스 중단열 시공 예정인데
단열재 두께 때문에 외단열을 한 번 더 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통기층을 장선 바로 위에서 40mm 공간을 확보한 다음 그 위에 비드법 단열재를
시공하려고 하는데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파란색으로 된 부분이 통기층이고 그 위에 비드법 단열재가 들어 갑니다.
그리고 18mm 합판을 시공한 후에 frp 방수를 하고 타일 마감 예정입니다.
항상 양질의 자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 조심하시길~
해당 통기층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공기가 통하지 않는 막힌 통기층이기고, 외부는 방수층으로 인한 불투습층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기존 단열재 두께 40mm에 더해서 통기층만큼 단열재 두께를 늘려서, 총 80mm 두께로 외단열재를 늘려 주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도면상에는 통기층이 막힌 걸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통기층에 공기가 통하게 할 예정입니다.
(도면으로 표현하려니 시간이 오래 걸려서 ^^:)
그래서 공기가 통하는 통기층 입니다.
법정 단열 두께 때문에 하는 것이라서 하자만 없으면 하려고 합니다~
하자는 없겠죠??
그리고 하자와 관련해서는...
통기층 속에 빗물이 들어갈 확률이 있는 구조라면 투습방수지를 선 시공하고 그 위에 통기층이 형성되어야 하며, 모든 목구조가 동일하게 단열재의 실내측에 방습층을 두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