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고뫄스 부직포 했는데요

2 가나 4 1,265 2022.03.01 15:15

부직포가 가격도 저렴하고  방수에 도움 되겠다 싶어서 했는데 많이어렵네요 

 1차는 부직포 안 하고 한 번 바르고  

2차 때 바르면서 부직포 넣었는데 벽쪽이 뜨네요


바탕면이 액방인데 면갈이가 안되서 거칠기도 하고

꼼꼼한 사람이  시공하는것도 아니라서 문제네요


바닥은 큰문제가 없는데

벽쪽에 부직포가 밀착 안 된 부분이 보이는데 괜찮나요?

 


나중에  타일구배만들때 부직포가 움직이거나 땡겨지면 문제일것 같은데 


앞으로 한번 더  고뫄스칠 할건데 떼고 다시할까요

 

으아  후회되네요 ㅠ

Comments

7 혜성 2022.03.01 16:20
방수 관련해서 책임 지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에게 시공 관련 일임시키는 걸 추천 드립니다.

부직포가 모서리 부분만 있다면 괜찮습니다만 바닥 전체에 깔려 있다면 부직포 제거하고 골조에만 방수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2 가나 2022.03.01 16:35
구석4면 붙이고 꼭지점은 이 사진처럼 하나 더 올렸습니다
바닥전체에 깔지는 않았습니다

일이 딱히  어렵지 않게 느껴져서 직영팀으로 시공하고 있습니다

혜성님 재능기부 늘 감사합니다
3 green건축 2022.03.01 17:01
고뫄스는 수용성 아스팔트로써, 솔 또는 로라를 사용하여 누구나 어렵지 않게 시공이 가능합니다. 방수제의 용제인 수분이 증발하고 고화된 아스팔트가 방수성능을 갖는 것으로써, 한 번에 두껍게 칠하면 수분이 증발하지 못해서 물컹물컹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가능한 얇게 칠하고 경화 상태를 보아서 2차 3차를 칠하는 게 좋습니다.

구석에 부직포 또는 직포(망사)를 붙이는 것은, 구석은 벽과 바닥이 직교하는 부위로써 응력의 작용에 따라 균열 발생이 쉽기 때문에 이로 인한 방수층의 파단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위 사진을 보면 바탕 상태가 바르지 않음에 따라 일부 부직포가 들떠 있습니다. 이미 바탕부터 그렇게 된 것 개의치 마시고 들뜬 부분을 가위 또는 칼로 절단하여 젖혀둔 상태에서 고뫄스를 바르고, 부직포를 다시 펴 붙인 다음 부직포가 붙혀진 벽과 바닥 모두 부직포보다 조금 더 넓게 고뫄스를 한 차례 더 도포하시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가나 2022.03.01 17:54
네 그린님 감사합니다~~~  어떻게 시공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 제 월급으로 다시 시공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맘이 편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