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재를 시공 후 플라스틱 쇄기를 사용해서 각목의 평활도를 잡는 것은, 짧은 구간에서는 가능할 수 있겠으나, 전체 길이에 걸쳐서 작업을 하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목재의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오히려 각관이 더 저렴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방식이 현장에서는 유효할 것 같은데요.
이 디테일의 최대 문제는 용접할 때, 단열재가 타지 않도록 선조치 (신문지를 덮고 물을 뿌리기도 하고, 천막용천을 깔고 하기도 합니다.) 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혹은 세트앙카를 시공 전에 전체적으로 얇은 합판을 단열재 위에 깔기도 하고요.
각파이프를 관통하고, ㄴ아연도금 앵글에 각파이프를 용접하는 개념입니다.
나머지 사항은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좋은 그림 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화재 우려로 용접은 못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안전 조치를 충분히 하면 못할 사항은 아니군요.
각관은 생각치 못했는데 공정도 단순해지겠네요... 유레카입니다
가로상이 밑에 위치하는 건 앙카작업이 줄어들고 시공상으로도
유리할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친절히 알려주신 처마의 아연도 보강판도 감사합니다.
여기서 몇 가지만 더 부탁드립니다.
1.지붕단열재의 일체형 화스너는 각관과는 무관하게 일정 수량으로
고정하면 되나요? 가로형 각관이 지붕단열과 밀착되는 건 아니죠?
2.벽단열재와 지붕단열재의 만남은 그림과 같은 모양이 최적인가요?
사유도 궁금합니다.
3.부직포형 방수지에는 타이벡이 포함되나요 예시로 어떤 제품이 대표적일까요?
4. 가로와 세로 각관의 설치 간격까지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안홍님...
볼트 시공을 할 수만 있다면 더 낫습니다. 강도를 신뢰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볼팅를 위해서 각관을 공장에서 타공해야 하는데.. 소규모건축물에서 그게 좀 실현되기 어렵습니다.
피스 시공은 앵글의 두께 때문에라도 어렵지만, 각관의 수평을 잡으면서 작업하기가 (허공에 떠있어서, 힘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 거의 불가능하고요.
단열재를 시공 후 플라스틱 쇄기를 사용해서 각목의 평활도를 잡는 것은, 짧은 구간에서는 가능할 수 있겠으나, 전체 길이에 걸쳐서 작업을 하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목재의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오히려 각관이 더 저렴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방식이 현장에서는 유효할 것 같은데요.
이 디테일의 최대 문제는 용접할 때, 단열재가 타지 않도록 선조치 (신문지를 덮고 물을 뿌리기도 하고, 천막용천을 깔고 하기도 합니다.) 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혹은 세트앙카를 시공 전에 전체적으로 얇은 합판을 단열재 위에 깔기도 하고요.
각파이프를 관통하고, ㄴ아연도금 앵글에 각파이프를 용접하는 개념입니다.
나머지 사항은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좋은 그림 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재 우려로 용접은 못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안전 조치를 충분히 하면 못할 사항은 아니군요.
각관은 생각치 못했는데 공정도 단순해지겠네요... 유레카입니다
가로상이 밑에 위치하는 건 앙카작업이 줄어들고 시공상으로도
유리할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친절히 알려주신 처마의 아연도 보강판도 감사합니다.
여기서 몇 가지만 더 부탁드립니다.
1.지붕단열재의 일체형 화스너는 각관과는 무관하게 일정 수량으로
고정하면 되나요? 가로형 각관이 지붕단열과 밀착되는 건 아니죠?
2.벽단열재와 지붕단열재의 만남은 그림과 같은 모양이 최적인가요?
사유도 궁금합니다.
3.부직포형 방수지에는 타이벡이 포함되나요 예시로 어떤 제품이 대표적일까요?
4. 가로와 세로 각관의 설치 간격까지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곳에서 많은 지식을 그저 얻어 가는 것 같아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요령은 단열재를 온장 (900x1800) 으로 사용해야만 앵커의 갯수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앵커와 각관의 간격을 1800 간격으로 보내시면 되세요.
2. 이건 딱히 원칙은 없습니다만, 예각으로 잘리는 것이 그리 좋지 않아서 그랬습니다.
3. 여러가지를 고려할 때, 투습방수지(타이벡)보다는 부직포가 붙어 있는 시트방수지가 좋은 선택입니다. 두께감이 있어서 낙수 소음을 줄일 수 있거든요.. 가장 흔하고 저렴한 방수시트입니다.
4. 세로는 위에 언급한 대로 하시면 되고, 가로 방향은 합판 사이즈의 절반으로 하시면 되세요. 대개 1200x2400 합판을 사용 하므로, 각관의 간격은 600 간격입니다.
이때 단열재를 고정하는 가로 각관의 두께는 50x50x1.6T 여도 상관없지만. 세로 각관은 50x50x3.2T 여야 합니다.
볼트 시공을 할 수만 있다면 더 낫습니다. 강도를 신뢰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볼팅를 위해서 각관을 공장에서 타공해야 하는데.. 소규모건축물에서 그게 좀 실현되기 어렵습니다.
피스 시공은 앵글의 두께 때문에라도 어렵지만, 각관의 수평을 잡으면서 작업하기가 (허공에 떠있어서, 힘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 거의 불가능하고요.
철재의 현장 타공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작은 지붕의 얼마 안되는 수의 각관이라도 현장에서 드릴링하려면 허리가 나갈 지경이거든요..
그 보다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콘크리트 벽에 목조 경사지붕으로 가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붕만이라도 이지블럭 도입하는것도...? 그럴거면 처음부터..? ㅎㅎ
선 하나 하나에 생각과 의미 그리고 경험과 경력이 베어 있음을 또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