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무런댓가도없이 거주하는주택의 문제에관해 이렇게 고민을
타진할수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심에대해 감사드립니다~
많을 질문사례와 내용을 검토하여보았으나
난독증에 빠진것인지..( 핵심을 제대로 이해치못한탓인듯,,ㅠㅠ)
점점더 헛갈리는 상황이되어 직접적으로 문의 드립니다.
04년사용허가가난 남향아파트의 주방뒤쪽 발코니에관한 문제입니다.
정면거실기준 남향이니 그반쪽인 주방발코니는 북향일텐데요
외기와접한벽면에 문2개1세트로된 유리창 창호가 2세트가 있고
보일러와 세탁기를 두는공간입니다.
외기와접한면과 그와이어지는 양측면에
결로와 그로인한 곰팡이가 발생해 페인트가 탈락되는상태입니다.
(입주후 오래지않은 시점부터 발생된것으로 노후진행에의한것은 아닌...)
쭉 세를주고있어서 말씀하시는 습도의상태는 정확히 알수없고
그간은 몇년에한번 페인트를시공해왔는데요.
단열과 기밀시공에관해 올려주신 자료와 답변에 집중하다보니
이중창과 압출법단열재로 단열하려고 생각했으나
이는 발코니를 확장한방에 한정되는 내용이 맞는거지요? (---질문1---)
이부위에 다른질문에 답변해주신내용을보면
외부처럼, 혹은 내부처럼사용하라는 내용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세탁기,보일러로인해 베란다외부창은 계속열수는없고
비확장일때 거실과의 발코니사이 중간창또한 계속열수없으니
그럼 이부위에 결로와 곰팡이방지를위해
발코니 외부창은 현재단창그대로 혹은 새단창으로교체하고
압출법단열재+석고보드시공은 하는것이 좋은건가요? (---질문2---)
(어느질문에 바닥난방이없는 발코니단열은 별의미없다는답변도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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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글들을 많이보아도 제가계속 꼬리를물고 제대로 이해하지못하는부분은
이런 비확장발코니의경우
습도를 낮추고 온도를 올려야 결로나 곰팡이가 발생치않는다는 부분에있어
질문3) 습도를낮추고환기위해 발코니외부창을열면 발코니 벽면 온도가 더 내려가지않는가하는점
질문4) 발코니와 거실중간창을열면 열지않을때보다 발코니벽면에 따듯한실내공기가 직접닿아
벽면과 실내의온도차가더커져 물기맺힘(결로) 많이발생하지않는가 하는점
---메비우스의 띠처럼 열교 단열..등등 여러글을 읽다보니 원리와 핵심이 짬뽕되어 이런 헛갈림이꼬리를..
너무 어이없는 질문일수있서어 죄송하지만 쉬운말로 설명부탁드립니다 ㅠㅠ
확장 반대하시는줄 알지만 다줄여도 딱한곳은 안할수없는상황이라
담번엔 확장관련질문 드려야햘것같은데 너무 무서운 사례들이많아
여기내용보며 몇주째 잠을설치는 우매한 주택 사용자의질문입니다..ㅠㅠ
이 것을 정리하자면...
1. 확장이든 아니든.. 30mm 두께의 압출법단열재를 건전하게 시공하면 결로와 곰파이는 생기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비확장 발코니의 경우, 둘 중의 하나를 일관성 있게 해야 합니다.
가. 발코니 외부창을 열어 두고, 거실창을 가급적 닫아 둔다. 이는 비록 차갑지만 건조한 외부 공기가 지속적으로 들어 오기에, 발코니에서 결로/곰팡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발코니 온도가 낮기에, 실내 측에서의 열손실은 커집니다.
이런 상태에서 발코니 외부창을 닫고, 거실창을 열면.. 발코니가 차가워진 상태에서 실내의 습하고 따뜻한 공기가 나가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결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이 꽤 길어야 합니다.
나. 발코니 외부창을 닫고, 거실창을 상시 개방합니다.
그러면 발코니의 표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결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열손실은 더 커집니다.
2. 만약 발코니에 최소한의 단열을 하고, 창문의 성능을 올리면.. 거실창을 상시 개방하여도 하자는 생기지 않습니다. 즉 확장하지는 않았지만, 확장한 것 처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3. 즉, 이게 혼돈 되신 이유는.. 공기를 온도로만 보아서 그렇습니다.
곰팡이가 생길 때 창문을 열어 두는 것은.. 실내를 차갑게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건조한 외부 공기를 실내로 가져와서 실내 습도를 낮추려는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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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비확장 발코니라 하더라도 최소한의 단열조치를 하면 상태는 훨씬 좋아지게 됩니다.
물론 이를 건전하게 하는 방법이 까다로워서 섣불리 권하지 못할 뿐입니다.
제가또 잘못 이해할수있어서 시공의뢰방법에대해 정리질문 드립니다.
가) 비확장발코니 외기면한벽과 ,이어진 양측면에 30mm 압출법단열재시공
-이때 결로방지에 더욱좋은효과를위해 두께를올리면 (50mm를 사용한다던지 ) 더도움이되는지
- 실내와 마찬가지로 석고보드도 시공하는거지요?.
나) 우려하시는 건전한시공은 11-01 콘크리트 외벽이 내단열에나온
-기밀한시공, 접착제붙이는방법, 방습층, 보일러연도부위 글라스올처리 등등등을 말씀하시는지요
다) 가)와나)를 처리한이후 17년된 발코니외부창은 거실실내온도 유지보다
결로, 곰팡이예방에 좀더중점을둔다면
-오래된 현재단창그대로 / 새단창 / 로이유리이중창 중 어느것이 더도움이될지..
라) 그리고 협력업체분들은 대부분 주택건설하시는분들인줄로 알고는 있으나
이런 단열,확장,욕실방수등등을 묶어서 건전하게(ㅠㅠ)
공동주택내부수리를 하실수있는 협력업체는 없으신지요
현장은 서울과 멀지않은 경기북부쪽입니다,
특히 단열재를 붙인 후에, 틈을 메우는 것이 전혀 가능하지 않으므로.. 단열재를 붙이기 전에 측면에 폼을 분사한 후에 붙여야 한다는 것만 유의를 하시어요.
나. 네 그렇습니다.^^
다. 새 단창 정도 하시면 좋겠습니다.
라. 네 불행히도 회원사 중에 인테리어를 하시는 회사가 내년까지 이미 모든 예약이 다 차있는 상태라서요. ㅠㅠ.. 죄송합니다. ㅠ
도움이되고 마음의 불안을 조금은 지울수있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겨울 외부에 있는 차가운 돌덩어리에도 결로는 맺히지 않습니다. 그만큼 바깥 공기의 수증기량이 적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겨울에 외창을 열어두면 발코니가 차가워지는 효과보다 건조한 공기가 들어오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결로가 생기지 않습니다.
질문4에 대한 의견:
마찬가지로 발코니와 실내 사이를 개방한다고 하면 ① 발코니의 공기 중 수증기량은 증가하고, ② 발코니 벽의 온도는 높아집니다. ①과 ② 중 어느 효과가 더 큰가에 따라서 발코니에 결로가 맺힐 수도 있고 안 맺힐 수도 있습니다. 만약, 발코니 단열이 무척 좋지 않고 바깥 온도가 몹시 춥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수증기량이 높은 실내 공기가 공급되어 결로가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결로에 대한 해결방법은 결국 (1) 공기의 수증기량을 낮추거나, (2) 벽면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 이 있을 터인데 많은 분들이 (2)번 - 특히 단열재를 시공하는 것 - 을 먼저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라면 제습기를 설치하여 수증기량을 낮춰보고 효과가 없으면 열선 등으로 벽면의 온도를 높여보다가 정 안될 시 단열재를 시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