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공동주택 복도의 단열 문제

1 일개직원 1 1,337 2021.08.10 13:3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질문드립니다.

 

현재 전체 외단열인 복도형 외단열 공동주택을 설계중에 있습니다.

 

진행 중 에너지 관련하여 전체 외단열 구간이니 공용복도가 비난방공간이라도 전체 외단열이라

 

단열재를 적용하지 않고 진행중이였는데요. (법적으로 가능)

 

 

 

질문1. 그래도 세대의 냉/난방 에너지효율 측면에서 단열재를 해주는게 맞지 않을까 싶은데요

 

한다면 세대 내측 / 외측 중 어디가 효율적일까요?

(외측은 골조를 축열체로 쓸수 있을거 같은데 그러면 위아래옆 세대와 열교가 있을것 같고... 고민되네요)

 

질문2. 또한 설치한다면 몇미리 정도의 단열재부터 효과를 볼수 있을까요?

 

사업성 측면도 중요해서 두꺼운 단열재를 적용하진 못할것 같습니다...

 

질문3. 또한 준불연재료로도 적용을 하지 못할거 같은데 공사비 측면에서 단열재 위 석고2장후도장 정도가

 

법규를 만족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까요? 혹은 내화/피난? 을 만족할수 있는 저렴한 방법이 있을까요?

 

 

 

 

Comments

M 관리자 2021.08.10 16:30
안녕하세요..

외단열아파트.... 그 시도 만이라도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1. 이미 외단열이 있으므로, 복도와의 간벽에는 다른 단열 조치가 필요로 하지는 않으나, 현관문의 기밀 등을 고려해 볼 때, 해줄 수만 있다면 좋긴 합니다.
효과는 세대 외측이 낫습니다만.. 공사하기는 세대 내측이 더 나을 것 같긴 합니다. 외측은 그 마감을 또 해야 하므로.. 실내측에서 석고보드 마감 전에 일부 단열재를 사용하는 것이 비용상 더 낫겠습니다.
또한 외단열이 있으므로, 열교는 무시하셔도 될 정도 같습니다.

2. 두께는 외기간접 수준으로만 하시어도 되고, 그 외기간접의 약 70% 수준으로도 괜찮습니다.

3. 네 그렇습니다. 그 정도가 가장 선호 되는 방식입니다. 다른 방법은 달리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