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겨울에 빈집이어서 아주 추울때 보일러를 가동시키기위해 부엌 온수쪽 수도를 틀어 약간씩 물이 흐르도록 했습니다 그러자 아래층으로 누수가 됐고 수도를 잠그자 누수가 반나절후에 사라졌습니다
봄에 수리를 해야하나 하고 다시 겨울처럼 부엌온수 수도꼭지를 틀어 20일 이상을 유지를 시켰지만 한방울도 아래층으로 누수 되는게 없었습니다
1.하수배관에 문제가 있다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절에 따라 다르니 어떻게 판단하고 수리를 해야할까요?
하수배관공사를 해야 되는건지 안해야 되는건지 모르겠고 그래서 다시 겨울되면 누수가 될까 걱정입니다
2.하수관의 어느부분에서 새는지도 알수 있을까요? 업자 말로는 어느부분인지 알수가 없으니 주택의 모든 하수관을 다 교체해야 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래층 한군데에서 새는데 집의 모든 하수관을 교체해야 할까요? 휴..
물이 틀어 놓은 하수배관의 입구에서 하수가 어디로 흘러 가는지는 파악이 되어야 하거든요.
안그러면 정말 모든 배관을 다 교체해야 할 수도 있는데요.
아래층의 누수지점부터 살피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이긴 합니다.
만약 화장실이라면 문제는 훨씬 가벼워 질 수 있습니다. 화장실 천장은 점검구가 있어서요..
먼저 그 속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봄에 틀으셨는대 누수가 없다고 하셔서 드리는 말씀이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온수가 나오게 틀었습니다
겨울엔 하수관에서 누수가 되고 봄에 그리고 지금까지는 계속 물을 흘려도 누수 되는것이전혀 없는데 어떻게 확인할수 있을까요?
현재 물이 흐르나 안흐르나 똑같이 안샌다는 의미에서 질문하다보니 반복이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온수를 틀어서 따뜻한 물이 나올정도로 충분히 쎄게 틀어놓으셨던거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현재 물을 틀었는대도 불구하고 누수가 없는 것으로 보아 겨울철 낮은 시수온도에 따른 배관표면의 결로인 것 같습니다.
저도 온수를 약하게 틀어놓았을때 거실의 보일러조절기가 작동하지 않는것을 봐서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온수 수도꼭지를 오전10시경 잠궜는데 저녁7시경에 아래층 천정에서 똑똑 떨어지던 물이 멈췄었습니다
1.선생님말씀대로 시수온도에 따른 배관표면의 결로로 인한 것이어도 수도꼭지를 닫고 한참 나중에( 약 9시간후) 누수가 멈출수도 있을까요?
2.이건 제의견은 아니지만 어떤 누수업자는 겨울철에 배수관의 수축이 이루어져 틈이 생겨서 누수가 된것이고 날씨가 풀리자 배수관이 팽창되니까 안새는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듣기에 그럴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정말 그럴수 있을까요?
1번의 경우 배관 내의 물이 온도를 받으면서 결로로 사라졌을 테니까요.
2번의 경우 배관의 수축팽창은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단열이 부실한 집 또는 내단열 집에서 구조체의 수축팽창이 배관의 이음매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