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 장의 사진을 토대로 제 나름데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제가 잘못 파악한 것이 있다면 수정과 개선을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점은 만일 60 cm의 지하층 외벽이 이어치기를 했다면 그 위치가 방수면에서는 취약지점이 될 수가 있기에 가급적이면 방수쉬트를 이어치기 선 하부까지는 시공을 해야한다. 현재 60cm의 벽체 전체가 단지 부분적으로만 공사가 가능하기에 가급적이면 최대한 깊이 방수를 시공하고 마찬가지로 지하가 거주공간이 되기에 단열재도 가급적이면 깊게 시공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또다른 문제가 되는 지점으로는 바닥콘크리트와 외벽과 만나는 부위인데 이곳에 보통 지수제를 설치하고 외부에 방수쉬트를 설치하지만 한국에서는 내부에 시멘트벽돌로 공간 쌓기를 해서 발생하는 결로수를 방통층 하부의 배수판을 통해 배수를 시키는 시스템을 주로 시공을 한다. 사실은 방수와 단열을 해결하지 못해서 만든 차선책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을 고집하는 한 건축기술의 발전은 절대 없다고 본다.
그래서 제안 하기는
바닥에서 위로 올라오는 수분이나 콘크리트에 사용된 물이 증발하면서 생기는 그러면서 단열재에 유입이 되며 결과적으로 방통층의 함수량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위해 아스팔트 쉬트 계열로 100% 접착을 하는 것이다. 이때 내부는 투습이 원활한 마감을 하는 것이 원칙이고 가급적이면 표면을 살필 수 있도록 가구나 기타 마감이 없는 것이 좋고 더불어 구조체의 부분적인 제습도 좋다.
이때 내부의 걸래받이로 MDF같은 것을 사용하면 초기 일년은 곰팡이 발생위험이 높으니 아예 습긱에 강한 자재를 사용하던가 아니면 MDF의 뒷면을 분리를 시켜 미장의 수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
더불어 개인적으로 공동주택에 많이 사용하는 좋아하지 않는 기포 콘크리트이지만 만일 바닥의 평활도가 떨어진다면 방습쉬트를 설치후 전기배선이나 기타 설비관을 설치한 후에 30에서 40mm 의 기포콘크리트를 설치한다면 후에 설치되는 단열재를 설치하기가 평활도 때문에 훨 더 용이 하리라고 본다.
외부의 방수 공사를 하지 못했기에 리스크가 있다. 다만 외부에 투수가 잘되는 골재를 사용하고 문제를 바로 알 수 있는 마감을 선택하고 실크벽지 마감은 피하며 만일 그래도 이 상황에서 물이 들어 온다면 이는 크랙이 아닌 이상 이어치기한 부위이기에 인젝션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질문:
이런 경우에는 독일에서는 보통 적어도 하부 기초 바닥콘크리트는 방수콘크리트를 사용하는데 이에 대한 정보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알려 주길 바랍니다. 직역하면 물이 통과하지 않는 콘크리트라 합니다. 물론 수증기는 통과합니다.
방수콘크리트는 구체방수가 아니라 콘크리트에 생기는 미세균열을 물이 통과하지 않는 선까지 제한하는 것이며 배근의 양과 골조의 크기로 조절을 합니다. 보통 보면 철근만 보입니다. 그정도로 철근의 양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반 콘크리트인 외벽과 연결부위에 지수판을 설치 하고 바닥콘크리트 상부에 방수수트를 접착하는 방식이(방습의 기능) 많이 독일에서는 적용이 됩니다. 물론 조금 더 비싼 시스템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쉬트 방수를 조인트만 제외하고 아예 시공을 하지 않습니다.
차악의 선택이기는 하지만, 지하층 주변의 배수가 원할 하도록 조치 (배수판 또는 쇄석)를 하시고, 내부의 상황에 맞추어 배수판을 설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수판을 꺼려 하신다면 구체의 이어치기 선을 매우는 방수 방법이 있기는 하나, 아마도 소규모 주택시공을 하려 하지 않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만, 레미콘을 주문할 때 배합비와 골재량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수급이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 주택 수준의 소량 주문에 대응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