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최선의 환기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G 양삼백마리 2 1,528 2020.12.06 19:20

 

 이 곳 도움 덕분에 단열은 머릿속에서나마 정리가 되었는데요. 또다른 궁금증이 있습니다^^a


덕트형 열회수환기장치를 설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오래 살 집이 아니라 비용을 많이 들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3년 정도 살고 다시 매도) 그러나 28년차 정동향 아파트고 8차선 대로변에.. 춥다고 하니 수리를 안 할 수도 없고요.  


그래서 베란다는 단열 없이 , 확장도 없이 내창들만 이중창으로 교체 후 집 안 단열이라도 철저히 하고 공기청정기를 이용한 강제환기키트, 혹은 솔라크린에어 등의 직접 창문에 설치하는 강제환기 방법을 쓰려고 생각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단열공사,창호교체를 해놓고 창문에 저러한 장치를 끼우고 24시간 돌리면 결로문제는 없을지요.  난방손실, 차음손실만 감당하면 되는 문제일까요? 


또한, 만약 외창에 설치한다면 내측 이중창을 열어놓아야 하고, 내창에 설치하더라도 역시 이중창 효과를 볼 수 없는 셈이니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그래도 어느 쪽이 낫겠다. 하는 조언을 듣고싶어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덕트형에 비해 추천하지는 않으시겠지만 벽부형 열회수환기장치를 설치한다면 비용은 어느정도 들까요? 저희집은 38평형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0.12.06 19:59
안녕하세요...

아래의 사례가 3년 정도 거주할 곳에 임시로 설치된 사례입니다. 이사갈 때 가져갈 요량으로...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78

벽부형환기장치의 설치비는 저희도 모르겠습니다. 제품도 천차만별이라서요.

난방손실, 차음성능 저하 등에 대해서도, 저희가 그와 유사한 경험이 없어, 그 "양"을 전혀 예측할 수 없기에.. "감당"의 선을 가늠키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함부로 조언을 드릴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마음 속에 97% 정도 결심을 하신 듯 싶습니다.
이와 같이, 저희 쪽에서 경험이 없고, "안전"과 관련되고 걸리는 부분이 없는 경우.. 일단 마음 가는 대로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G 양삼백마리 2020.12.06 21:21
오..걸어주신 링크를 보니 기계를 이사갈 때 떼어서 가져갈 수 있다면 예쁘게는 못해도 뭔가 방법이 있겠다싶네요.
링크 안의 댓글에서 언급해 주신 업체에 견적을 받아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저희집은 10차선인가..8차선 대로변을 보고 있답니다.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이어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