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건축기사 3회차 실기 시험을 본 수험생이며 현장에서 시공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금번 건축기사 3회차 실기문제에 대략 위의 도면을 제시하고 방수 순서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어
질문을 여쯥게 되었습니다.
문) 다음에 제시하는 방수공사의 순서른 보기의 그림에 맞춰 순서대로 나열하라...
고름모르타르 시트방수 보호모르타르 무근콘크리트 데크시공
우선 저는 답을
고름모르타르>시트방수>무근콘크리트>보호모르타르>데크시공
순으로 썼으며 이문제는 2005년 기출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고름모르타르>시트방수>보호모르타르>무근 콘크리트>데크시공
의 순서가 맞다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제가 궁금한것은 위문제가 2005년이 아닌 2020년대에도 시공유효한지...궁금합니다.
보통 시공시에 시트 방수 하고 무근 콘크리트후 데크 시공도 충분하지 않는지??
굳이 슬라브의 하중을 증가시키면서 보호몰탈과 무근콘크리트를 동시에 시공하는게 맞는지..
그리고 기존 제가 작성한 시트방수 이후 무근콘크리트>보호몰탈 데크 시공도 가능한지...
몇일째 이문제로 인터넷 찾던중에 이곳에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문제의 의도에 집중을 하면...
고름모르타르>시트방수>보호모르타르>무근 콘크리트>데크시공 이 맞습니다.
이유는.. 무근콘크리트를 치면서, 균열방지 메쉬를 깔게 되는데... 이 메쉬를 집어 던지는 과정에서 시트방수가 많이 훼손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이 메쉬작업으로 부터 시트방수를 보호한다는 의미에서 이름도 "보호모트타르"라 명명되었습니다. 이 것이 무근콘크리트 전에 시공되는 것이 문제의 의도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떠나서...
이제는 이런 방식이 모두 과거의 시공방식일 뿐입니다. 십수년 째 동일한 문제를 돌려 제출하는 시험이라는 것의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좀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방수방식도 그렇지만.. 파라펫의 방수처리까지... 물처리에서 가장 중요한 평지붕의 방수를 현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문제를 내고 있다는 것은.....
종종 들러서 많이 배우고 가도록하겠습니다.
비맞으면 다 썩을텐데~
그렇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