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열교환기 설치 및 단열 문의합니다.

안녕하세요.

20년차 32평형 구축 아파트 14층에 천장 공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꼭꼭 전열교환기를 넣고 싶어서 올려주신 동영상이나 자료들을 보고 국산 환형 DP-350을 설치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넣을때 시스템 에어컨도 같이 넣을 생각입니다.

이에 따른 의문 사항으로는

1. 제품은 적절한가?

소음이나 사이즈 등을 생각했을때 판형으로 하고싶으나 외산을 하기에는 자금의 압박이 있고, 국산의 리뷰 영상을 보면서 환형을 하는 것으로 기울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설치 장소가 안방 베란다 창고라 소음이 염려스다는 점, 올려주신 동영상에 국산 판형만 리뷰해 주셔서 국산 환형은 어떠한지 잘 모르겠다는 점 때문에 외산 판형도 고려하고 있어서 조언 및 외산 모델명 추천이 가능하시다면 부탁드립니다.

2. 시스템에어컨과 디퓨저의 위치

천장 단내림이 필수라 전체를 내릴 수는 없고 가장자리 쪽을 이용하여 배관을 설치하고 시스템에어컨이 놓이는 곳 양 옆으로 디퓨저를 위치시킬것 같은데, 전체 공기 순환과 효과를 생각했을 때 적절한 위치를 알고 싶습니다. 혹시 평면도에 표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공조회사와의 실측 상담시 참고하고 싶습니다.

3. 전열교환기의 위치

처음에는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도 놓아야 해서 안방베란다 창고 쪽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소음이 있다하고 전열교환기 분배기 때문에 안방은 천장이 전체가 내려와야 한다 해서 보일러 앞쪽에 두는 것은 어떠한지 고민중입니다.

보일러 연통과 전열교환기 흡기구의 거리가 60cm 이상이면 설치가 된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좋지 않을것 같아 설치장소로 적절한지 질문드립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보이는 보일러실 옆 다용도실 샷시에 공틀을 사용하여 흡기구 배기구를 낸다고 했을 때 가능하면 보일러실 쪽 1번으로 하고 싶은데 괜찮을지, 2번이나 3번 아님 안방베란다가 적절한지 조언 부탁드리며, 흡기구 배기구를 병렬이 아닌 직렬로 배기(위) 흡기(아래)로 뚫어도 되는지도 문의드립니다.

4. 샷시 공틀 단열문제

이번에 샷시도 전체 교체를 하는데 시스템창호는 여건상 포기하고 대신 로이유리를 넣고, 벽 단열도 진행합니다. 그런데 공틀이 단열에 취약하다는 글을 보아서 로이유리가 의미가 없게 된다면 일반유리로 하는것은 어떤지, 아니면 공틀의 단열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협회에서 올려주시는 다양한 자료들을 보면서 더 공부해서 저도 언젠가는 맘에 꼭 드는 좋은 집, 건강한 집을 건축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네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