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항상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
건축주이다보니 모르는게 너무 많으나
알아볼만한 곳이 여기밖에 없습니다.
다소 귀찮으실지라도 한번 봐주십시요.
8월 5일 착공이라 지금 모든게 결정되어져야 되는데
아직 그러하지 못하네요.
먼저 저희집은 옥상층에 다락이 있는데 그곳은 경사지붕이고
옥상층 바닥은 평지붕입니다.
평지붕은 여기에서 아주 많이 배워서
현장소장님과 원만히 이야기가 되고있습니다.
오늘은 경사 지붕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지붕구성은 콘크리트 슬라브 - 아스팔트 프라이머 - 각관하지작업 - 그라스울 단열재 채움 - 합판 - 투습방수지 - 징크시공 - 태양광 발전판(클립형시공) 이런 순서로 제가 학습이 되어있는데
1. 프라이머 시공은 필수인가요?
2. 그라스울 종류가 많아서 선택이 안됩니다.
시공의 편의상 롤형식으로 된것을 구매하고자 하는데 그게 진짜 시공에 좋은건지도 모릅니다.
(열관류율이나 이건 학습해도 잘 체감이 안되어서요..;;)
가급적이면 보편적인 자재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가능하시다면 투습방수지도 추천해주십시요.
4. 그리고 추후에 태양광 발전을 할 계획인데 건축시에 지붕 슬라브에
미리 앙카박고 아연각관을 뽑아놓고 하는거보다 미관상 클립체결형으로
시공하고 싶은데 혹시 어떠한 방법이 나을지 조언을 구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구성이 조금 잘못되었는데요.
콘크리트 슬라브 - 각관바탕재작업 - 그라스울 단열재 채움 - 투습방수지 - 세로방향 각재(통기층) - 합판 - 시트방수 - 멤브레인 - 징크시공 - 태양광 발전판(클립형시공)
입니다.
1. 아닙니다. 필요 없습니다.
2. 밀도 24kg/m3 이상이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3. 지붕용 투습방수지면 어떤 것도 상관없습니다.
4. 당연히 클립형이 나은데, 구조기술사의 구조확인서가 필요합니다. 그 집의 구조를 담당했던 구조기술사가 해줄 수 있습니다.
알려주신대로 소장님과 의견 교환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의견교환중 있었던 이야기에 대해 추가로 질문을 좀드립니다.
당초 설계당시부터 외장마감은 상가입구쪽은 화강석버너구이로 하고
나머지 3면은 외단열미장마감(드라이비트)였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인조석재(인조라임스톤인것같습니다.)를 이용한
마감 현장이 가끔보이길래 소장님과 이야기를 했더니
조금의 비용을 더 들이면 그러한 자재를 이용할수있고
훨씬 더 이쁘고 4면 모두 시공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런 단점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있었는데 앙카를 박고
시공해야되서 열교현상이 있고 기밀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다른 건축주들이 인조석재를 마감재로 선택하는 이유는
그러한 단점들을 외형적인 모양만으로도 극복했다는 걸까요?
아니면 단열부분에서 아주 나쁘지는 않은 상태여서 추가 비용을
들여가며 선택했다고 봐야 할까요?
솔직한 마음으로 사실 저도 단열부분에서 아주 안좋은 평가가 아니라면
고려해 보고 싶기도 합니다.(이쁘더라고요..;;)
한가지더 질문하자면
검색을 하다보니 라임스톤 자체가 예전에 하자가 많은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은 좀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사실일까요?
이것은 하자와 관련된 동영상인데 아나운서를 보니 오래전인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g5w63lr3CY
그리고 자재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벽체에 어떻게 연결시키는냐도 중요하므로, 확인하시고 진행하시어요.
샘플들을 요구해서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아직은 외단열미장마감이 마음속에서 떠나지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