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평지붕 관련 질문드립니다.

G 바다신축 5 1,980 2020.07.26 21:40

 

3층 상가건물 옥상이 내단열로 시공되어 있습니다.

이 홈페이지를 더 미리 알고 공부했더라면 설계부터 변화를 주었을 거 같네요 ㅜ

시점이 3층 슬래브가 완성된 시점에 알게 되어 이번집은 망했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아쉽게나마 보완점을 생각하고 있는데,

'소규모 건축물 품질향상 가이드라인' 통해서 사진 자료를 보았더니 

이미 내단열이 된 상태에서도 평지붕 상부 시공방법이 나와 있더군요.

 

질문은,,

초록색 부분인 우레탄 도막 부분에 대한 물음인데,

그 부분을 투습방수지로 덮어도 가능한지요?

 

내단열 - 철근콘크리트 - 투습방수지 - 부직포 - 배수판 - 쇄석(or 페데스탈 데크)

 

이 순서로 해도 괜찮은지요?

그리고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038

여기에서 역전지붕 구성을 보면 '배수판'과 '부직포'가 역전되어 있는데 조금 혼란스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상식적으로는 쇄석 바로 아래 부직포가 맞는거 같습니다만..

아래 우래탄 도막이 상하는 것을 막기위해 부직포를 그 위에 깔라는 거 같기도하고

알려주시면 감사감사하겠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0.07.26 22:29
내단열이라면 투습방수지는 필요없습니다.

내단열 - 철근콘크리트 - 방수층 - 배수판 - 부직포 - 쇄석
또는
내단열 - 철근콘크리트 - 방수층 - (방수의 보호층으로써)투습방수지 - 페데스탈 데크
입니다.

후자의 경우, 시트방수라면 투습방수지도 필요없습니다.
G 바다신축 2020.07.26 23:27
제가 이해한바로는 내단열로 콘크리트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여 방수층(우레탄)을 밀어내어 갈라짐이 발생한다고 보았는데 제 이해가 틀린것인지요?
그래서 투습방수지가 필요하지 않을까 혼자 생각했던 것이구요~
M 관리자 2020.07.27 09:56
네 맞아요.
그래서 최소한의 조치로 그 방수층이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는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즉 마감재가 있느냐의 문제이며, 마감재가 있다면 투습방수지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아. 그리고 책자의 해당 그림에서 부직포와 배수판의 위치가 뒤집어져 있네요. ㅠㅠ
이건 오늘 중으로 수정해 놓겠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G 바다신축 2020.07.28 00:19
이제 막 골조가 완성되는 단계라
아직 방수층을 시공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첫번째 답으로 올려주셨던 것처럼
시공하는 편이 나을까요?
급한 마음에 또 여쭤보네요 ㅜ
여튼 친절한 답에 너무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0.07.28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