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로(?) 관련 하자로 문의드립니다.
신축주택에 이주전에 입주했습니다.
계속 장마로 실내외 습도가 8~90프로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입주전에는 없던 곰팡이가
현관과 (안방에 딸린) 실내창고 천장몰딩 부분에 발생했습니다.
벽 마감이 타일로 된 현관에서 먼저 발견되었고,
오늘은 석고+실크벽지 마감인 창고에서 발견했습니다.
두군데 다 한평 안되는 작은 공간이고,
하루의 대부분이 문으로 밀폐되어 있는 상태인데요.
몰딩에 남은 도배풀 × 습한 날씨 × 협소한 공간에 환기 부족으로
곰팡이가 핀걸까요?
우선 닦아놓은 상태이긴 한데 또 발생할까 싶어 문의드립니다.
항시 열어놓기에는 사용상, 미관상 부적합한데
하루 몇시간의 환기로 이런 현상이 예방이 되려나요?
두군데 다 바닥난방 배관을 안깔아 두었는데.
겨울에도 결로로 인한 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까요?
장마철 결로에 관한 조언해주시면 참고하여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은 잘 닦으시고,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문을 열고 선풍기를 틀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철의 결로는 단열의 건전성과 상관이 크므로, 지금으로써는 예측키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