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신규분양입주시작한 주복아파트입니다.
사전점검때와보니 거실 메인샷시틀 모서리가 다깨져 있더라구요.
외벽설치작업할때 인부들이 저희집 거실을통해 드나들었던모양입니다.
샷시틀교체를 요구했지만... 시멘트발라주고 필름지마감하더라구요 ㅠ
찝찝했지만 as기간을 좀더늘려주는 확약서만 받고 넘어갔습니다.
일단..작년엔 별 문제없었는데(몰랐을수도 있음)
요 몇일 비에...
통유리 하단쪽으로 닦아도 닦아도 계속 물이 베어들어오는겁니다.
통유리라 열리지도 않는곳인데.. 다른집들은 괜찮고 저희집만
생겼네요.
1.안에서 보이지않는 외벽에도 크랙이생긴건 아닐까?
2.물도 들어오는데...겨울에 냉기도 스미는건 아닐까?
3.교체를 주장하겠지만 분명히 실리콘처리해줄텐데...
추후문제가 발생할수 있지않을까?
혹시 전문가의 눈으론 어찌보이십니까?
그 쪽 사진을 한장 부탁드릴께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2602
하부는 짙은회색 으로 마감처리했네요~
샷시 틈새로 물이새어들어오는건 결국 외벽 실리콘처리로 방수하게되는 걸까요?
제가 말씀드린 것은 유리와 프레임 사이를 의미한 것입니다.
실리콘 처리를 설마 하지 않았을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불량인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의 집은 확인해 보니 유리부분의 실리콘을 살짝 만져보니까 그냥 밀리는 곳이 드문드문 있습니다. 접착이 안되고 그냥 붙어만 있어서 물이 고이는 곳이면 얼마던지 스며 들 것 같습니다. 창호가 같은 회사제품이네요.
잘 만들어진 가스켓방식의 창호라고 해도 유리가 클 경우 가스켓이 밀려서 누수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에서보았을시 상황은 검정 실리콘처리같은게되어있습니다.
외부에서도 이같은 형식인것으로 보여집니다.
손톱으로 유리와 검정색(실리콘 또는 가스켓)의 맞댐선을 벌려 보아서.. 타이어 고무처럼 벌어지면 가스켓이고, 붙어 있으면 실리콘 실란트입니다.
빗물이 많이 들어쪽은 오른쪽입니다.
그런데 살짝 왼쪽 큰창(마찬가지아래쪽 통유리)하단부로 살짝 물이 스미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왼쪽유리는 여는데도 한계가있는지라 안쪽 까진 닦지못했지만 물자국이 고여있더라구요
우측 좌측 통유리 곳곳에 실리콘에 문제가있는걸까요? 아니면 우측으로스며든빗물이
좌측까지 내부 보이지않는 연결로 이어진걸까요?
중간에 고정 샷시가있어 우측에서 좌측으로 넘쳐가지는못할듯 합니다
저는 가스켓일 꺼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진은 어렵네요..
물은 무조건 외측의 문제인데요.. 이 경우 유리와 틀 사이로 들어 오는 것인지.. 아니면
(사진의 붉은 부분처럼) 열리는 창의 하단부 (중간바)의 외측에 물구멍이 있어야 하는데, 그 것이 없어서, 창틀에 고인 물이 창틀의 틈새를 통해서 바닥부위로 흘러 내려오는 것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네요...
이 것이 직접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이나....
창틀에 물을 부어서 해당 구멍으로 물이 다 빠져 나오는지.. 아니면 실내측으로 누수가 되는지 실험이 가능해 보입니다.
그 외에는 창틀과 마감재 사이의 실란트를 재점검해 보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