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립식 주택을 건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9년도 7월 초에 보강토 옹벽공사 완료했습니다.
장마 지난 후, 올해 추석 이후 기초 공사 들어가려고 하는데,
다짐 기간이 짧고, 집이 보강토 옹벽쪽으로 치우쳐있다 보니 조금 걱정이 됩니다.
기초시공 팀에 문의하니
보강토 옹벽에 집을 가깝게 붙일 경우에는 유로폼을 설치하지 않고 콘크리트를 타설한다고 합니다.
(보강토가 유로폼 역할)
건물이 보강토를 잡아서 더 견고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위처럼 시공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까요?
** 시공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위) 토목설계 도면, (아래) 스케치업으로 그림(오차 있음)
보강토 옹벽 시공 시, 집터쪽 마지막 그리드는 ( ----____ , 1m 아래 ) 이런식으로 작업했습니다.
토목도면에 평균높이 2.2m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 가장 높게 성토된 쪽은 3m)
보강토 옹벽 끝과 집터 거리는 약 500m 정도 예상하고,
이 공간에 200*150플륨관 설치 후 콘크리트 타설 예정입니다.
보강토 옹벽 아래쪽은 300*300 플륨관 시공되어 있습니다.
보강토 벽면이 지면보다 높다는 뜻인가요?
시공방법을 들은 그대로 적고 질문한 거라 정확하지는 않으나,
저는 "gl- 부분에서 집터 뒤쪽을 제외하고 'ㄷ'형태로 거푸집을 짜고, 뒤쪽 ' ㅣ ' 은 보강토가 거푸집 역할을 하게 하여 콘크리트를 타설한다." 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gl- / + 부분을 나눠서 설명들은 것은 아닙니다.)
보강토 옹벽이 땅보다 높다면 (벽처럼).. 이 것에 기대어 무언가 콘크리트를 타설 할 수는 있어도 (되는지 않되는지를 떠나서), 지금 상태로는 글이 그림으로 그려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를 떠나서..
보강토 옹벽에 건축물을 이렇게 가깝게 붙혀서 지을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허가가 났는지 궁금합니다... 옹벽 높이의 절반을 이격해야 하거든요.
그리고 중요한건 위 그림처럼 "1m~2m옹벽에서 약 50cm 떨어져서 건축할때 안전성을 확보할수 있는 방법'인데,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