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 지어진 20층 아파트의 18층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 수리를 하면서 창호를 모두 교체했는데 *샘의 24(?)mm 외부용 로이유리를 이용한 창호를 외창과 내창에 모두 설치했습니다 (발코니 확장을 하지 않고 기존 발코니를 모두 둔 상태라 발코니 바깥쪽을 외창, 발코니와 실내 사이에 있는 창을 내창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발코니가 앞 뒷면 전부에 설치되어 있는 집입니다. 즉 방이 앞 뒤로 2개씩 있는데 발코니가 없는 방이 없습니다.
집 수리후 기존 에어콘을 *G전자의 2in1 에어콘으로 교체했는데 이게 공기청정 기능이 있어서 청정기를 가동하지 않을 때에도 먼지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11월 들어서 우연히 오염도 측정을 해 보니 밤에 실내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200ug/m3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외부오염도는 50수준입니다. 아침에 환기를 하고 공기청정기를 2-3시간 돌리면 간신히 20 수준으로 내려 가는데 저녁이나 밤중이 되면 다시 나빠집니다.
제 생각에는 날이 추워지면서 바깥의 기압이 높아지면 외기가 밀려 들어 오면서 내부에 먼지를 떨구고나가서 그러는게 아닌가 싶은데... 그렇다면,
1) 무리해서라도 전열교환기를 설치해서 강제 환기를 시키면 밤에도 먼지 수준을 낮출 수 있을까요?
2) 아니면 시스템 창호를 설치해서 기밀성을 확보하기 전에는 전열교환기를 이용해서 강제환기를 해도 의미가 없을까요?
참고로 지난 며칠 간의 먼지 오염 이력을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밤에 가습기 돌리시나요?
어떤 극히 고가의 실험실용이 아니라면.. 모든 미세먼지측정기는 초음파가습기에서 분무되는 습기를 모두 미세먼지로 측정합니다.
두 분 조언 감사합니다.
결과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연히 기사 보다 협회 게시물이 생각나 올립니다.
초음파 가습기에 넣는 물에 대한 논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