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한 동영상을 보면 경량목조주택인것 같고 벽체의 구성이
외부합판 -> 투습방수지(로 추정됨) -> 미네랄울 -> 레인스크린용 각상 설치 순으로 되어있는데요.
2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합니다.
1. 미네랄울을 별도의 각상으로 틀을 만들어 설치하지 않고 벽체에 화스너로 고정하고 그 위에 바로 레인스크린용 각상을 피스로 설치하였는데 이런 구성이 가능한것인지요
2. 외부에 설치되는 단열재는 방풍이 되지 않으면 공기가 침투하여 성능이 떨어져 동영상과 같은 방식으로는 설치하면 안되는줄 알았는데 이런 구성이 국내에서도 가능한방법인가요?
8분 56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바로 8분 56초부터 시작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FQWktmQw_s&feature=youtu.be&t=538
암면 외단열에 건식 마감을 하기 위한 작업이군요.
말씀하신 각상 사이에 단열재를 넣고 방수투습지를 두르는 방법이 더 좋아 보입니다.
영상의 방식과 비교해 유일한 단점은 각상에 의한 열교가 생긴다는 것인데, 이는 필요에 따라 상을 한번 더 대면 해결될 일이구요.
영상의 방법은 말씀하신 방풍기능도 그렇고 마감재를 넘어오는 물에 대해서도 무방비입니다.
발수처리된 암면일지라도 어차피 방수투습지가 한겹 들어간다면 외부에 설치해 애초에 물을 막는 게 맞겠죠.
그리고 레인스크린용 각상은 통기층을 확보하는 목적도 있지만, 먼저 마감재를 고정하는 하지재의 역할을 해줘야하는데
합판에만 고정해서는 경우에 따라서는 마감재의 무개를 견디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암면이 두꺼워진다면 상과 합판의 거리가 더 멀어지니 쳐질 가능성이 더 커질 거구요.
가능합니다.
2. 외부에 설치되는 단열재는 방풍이 되지 않으면 공기가 침투하여 성능이 떨어져 동영상과 같은 방식으로는 설치하면 안되는줄 알았는데 이런 구성이 국내에서도 가능한방법인가요?
가능합니다.
하지만 위의 동영상은 합당한 시공방법이 아닙니다. 원리만 보시길....
암면의 두께가 얇고 (아마도 25mm 이하), 발수처리가 되어져 있다면 가능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권장되는 방법 역시 아닙니다. 가능할 뿐입니다.
그러나, 암면의 밀도를 고려할 때, 암면이 두꺼워 지면 쫄대를 통해서 OSB에 고정하는 방식은 피스의 고정부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헐거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