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많은 공부 중입니다. 협회... 감동적입니다.
목조주택을 준비 중인 건축주입니다.
스터드사이에 글라스울 중단열이고, 그 바깥 쪽으로 - OSB - 38mm각상 가로 사이에 글라스울 40mm - 투습방수지 - 38mm 각상(레인스크린) - 시멘트사이딩.... 입니다.
팀장님께선 본래 레인스크린은 15mm라 하시고, 시멘트사이딩은 60미리가 넘는 못으로 스터드에 고정시킨다 하십니다. 외단열을 하지 않을 경우입니다. (팀장님은 외단열을 하지 말자고 하셔서요;;;)
질문1)
팀장님의 구성에서 외단열만 추가하게 되면 38mm + 15mm + 7mm(시멘트사이딩) = 60mm
60mm가 넘는 길이의 못이라 하지만, 이미 외단열이 추가된 두께가 상당히 두텁고... 타카못의 힘에 15mm 레인스크린이 파손되진 않을까 걱정이 듭니다^^;;;
질문2)
15mm 레인스크린(방부목인 듯) 대신 38mm각상을 설치할 경우, 시멘트사이딩은 몇mm 길이의 못을 사용해야 할까요? 혹은 못 대신 나사못?
질문3)
글라스울 중단열에 투습공이 있는 에어폴 50mm 외단열 구성은 어떠할까요? OSB와 에어폴의 투습능력은 비슷할 것 같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듬성듬성 뚫린 투습공이라 OSB의 투습능력과는 또 다를 것 같기도 하고요...
질문1,2)
▶ 레인스크린의 최소 두께는 38mm 입니다. 그 이하는 통기층으로써의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또한 38mm 로 구성될 경우 외벽의 사이딩은 이 38mm 각목에 고정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이딩이기에" 그 이하가 용인될 수는 있겠으나, 현장의 상황(디테일)을 모르는 상황에서는 표준을 준수하시라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질문3)
▶ 가능한 구성입니다. 다만 이 때는 사이딩 마감이 쉽지 않습니다. 마감 디테일을 고민해 보시고, 추가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글 올려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