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수고하심과 지식나눔에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집을 지은지 만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여름을 두번 지났지요.. 열교환기와 전동블라인드 없는 자칭 고기밀 고단열집이지요..
열교환기가 미시공되어서 환기에 항상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
현재까지 하자는 전혀 없었고요..
아주 혹한기에 창문 아래부분 1센티 정도에 물방을이 조금 맺치는 정도죠
그런데 협회 글을 읽다 보니까 비드법2종( gray-eps)을 사용할때 외단열에 조금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 내용을 보았습니다.
저희 집은 효성에서 나온 제품으로 검정색포장, 6주 숙성 제품이고요.. 저희 현장에서 1주 이상 보관되었고요.. 총7주 이상 숙성되엇을 것 같습니다.
밀도 20kg/m2 인 제품을 외단열로 사용하였습니다. 두께는 200mm입니다. 1호아니면 2호인데요.... 발로 굴러도 들어가지 않고 단단않지요..ㅎㅎ
외단열시 드라이비트매쉬에 엄청 꼼꼼하게 미장이 되어 있습니다.
미장을 너무 꼼꼼하게 한다고 제가 투덜거릴 정도였으니까요..
현재까지 외벽에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eps보드 연결 자국도 보이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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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글중
어느 분은 답글에서 검은색 EPS 단열재 부착후 EIFS 마감시 하자 발생이 예견된 시공법이라고 단언하였고요..
관리자님께서는 비드법2종 (gray-EPS)에 대한 EIFS의 하자에 대해 심증은 가나, 물증이 없단 글을 쓰셨습니다. 계속 추적중이라고요..(?)
비드법 2종 (gray-eps)을 외단열로 사용한 사람으로서 불안감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느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조금은 알아야 대처도 할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밀도 20kg/m2 은 3호의 밀도입니다. 그리고, EIFS는 이 이상의 밀도는 시공이 불가능하므로 아마도 3호가 맞을 것입니다.
하자에 대해서는 우선 숙성의 문제가 가장 큽니다. 미숙성일 경우 1종보다 2종의 피해가 더 심하게 나타난다는 의미로 받아 주시면 될 듯 합니다.
즉, 미숙성보드를 사용시 1종인 경우 약 2년정도 지난 후 표면요철이 발생하나, 2종의 경우 1년미만으로 변형이 표면에 나타나는 것으로 그리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2종 중에 그라파이트를 첨가했는지는 모르겠느나, 그 성분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이른바 먹물같은 걸로 색을 내서 검정물이 빗물에 씻겨 내려가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믿을 만한 회사에서 숙성을 보증한 제품이라면 EIFS 시공의 하자사례는 아직 나온바는 없습니다. 다만 좀 더 지켜보자는 의미였습니다.
혹시 가능하시면 주택의 외관사진을 메일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에 주소와 공사 중의 사진도 주실 수 있으시다면 저희가 1년 후 쯤 직접 보고 판단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 외에서 몇몇 2종을 사용한 주택을 지켜보고 있으므로 내년 정도에 그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장지에 밀도 20kg/m2로 되어 있으니 3호이군요..ㅎㅎ
포장지에 숙성6주로 쓰여 있고요..
숙성문제라면 안심해도 되겠군요..
제 주택의 주소와 사진,,,그리고 공사중의 사진도 매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항상 신속하게 답글을 주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