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에 늘 감사드리며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열반사 단열재 문의 드립니다.
가끔 현장에서 열반사단열재 공급을 요청 받으나
소비자 분들에겐 열반사에 대한 인식을 이곳에서 접하고 권하지도
판매하지도 않았습니다.
간혹 생산업체의 영업으로 방문하시는분의 샘플과 가격만 받곤 검토를 하지안했는데
만약 구성체가 아닌 열반사 제품만의 시험성적서를 달라하니
다음과 같은 것을 주셨습니다.
혹 문제가 될까하여 해당업체의 명칭을 삭제 했습니다.
구성은 이렇습니다.
다른 규격은 단일시험성적서는 없다 합니다.구성체 시험성적서만 있다네요..
그래서 왜 없냐니 열반사 자체가 단일이 아닌 여러 제품을 구성하여 만든제품이라
즉 그라스울이나 압출스치로폴 처럼 물질 특성인 열전도율 시험을 할수가 없다하네요.
맞는 얘긴지요?
그러면서 40T만 있는 경우는 이해가 안되구요.
간혹 kcc,하니소도 그라스울 단은박이나 GCF 천 부착 제품인 경우 시험성적서가 함께
있는게 아니라 따로 있긴 하구요..즉 그라스울 따로 단은박 따로...
그리고 열반사 단열재만의 시험성적서가 오류가 없다면 40T 열관류가 0.33 W/m2.K
나오는데 압출 특호 열전도 0.027 W/m.k 제품으로 열관류를 맞추면
0.027/x = 0.33, x=0.081 즉 압출 특호 80T 와 열관류만 따져 가능한건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결로,곰팡이 관련해서 내단열을 할수밖에 없는분들에게 최소한의 시공법을 권해드리려면
내부 벽면에 실내공기층이 투습되지 않도록 단열재의 시공을 말씀드리는게
이론상 맞는 말인지요?
그리고 이 방습이 외기와 접한 면만 이루어야 한는건지 아니면 4면을 다
이뤄야 하는지요?
자재 생산업체는 자재의 성능만 떠들뿐 시공법에 대해 애매 모호한 대답뿐들이라
결국 하쟈난 집에 사는 분들에게 그나마 수고를 덜수 있는 방법들이 많지가 않네요.
시험 방식이 KS F 2277 인지도 알아야 하겠지만, 아마도 2277 일 것입니다.
이 규정은 복합체의 열관류율 시험을 위한 규정으로써, 40mm 뿐만 아니라 어떤 두께의 시험도 가능합니다. 40mm 만 있다는 것은 그 두께만 시험성적서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합체로 구성될 경우 규정에 의해 열전도율의 표기는 불가능합니다. 열관류율만 표기될 수 있습니다.
압출법과 비교 계산하신 식은 맞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다른 글에서도 적었습니다만, 열반사단열재는 현재와 같은 시험방식으로는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아래 그림처럼..
시험성적서 상의 시험체의 조건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오류가 발생합니다.
즉, 시험성적서를 받은 조건과 같이 열반사단열재 안밖으로 아무런 물체가 붙어 있지 않고 떠 있어야 합니다.
실제 현장은 최소한 "현장1"처럼 되어야하지만, (물론 시험성적서에 비해 열교가 존재), 실제 현장은 "현장2"처럼 시공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험성적서상의 열관류율 숫자가 맞다고 하더라도 현장의 여건이 이 성능을 내지 못하도록 시공되어지고 있기 때문에 성적서상의 숫자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다만, 중간에 중공층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해당 단열재 2장을 겹쳐서 사용하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 경우 80mm 가 되므로 두께에 따른 이득은 없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시공이 되어야 한다면 (절대 안됩니다만,...)
아래 그림과 같이 시공되어야 합니다. 즉, 네 방향 모두 방습처리가 되어야 합니다.
열반사단열재의 시공방법이라기 보다는 내단열시의 하자 방지를 위한 보편적 방법으로 이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설명하신것에 의문점이 있어 질문 몇가지만
더 드릴게요.
그림 시험성적서 취지의 그림은 열관류율 시험방법 으로 보입니다.
열관류 시험이 모든 단열재의 시험방법이 같지 않은지요?
열관류 시험상의 문제가 있어서인지요? 자료를 찾아보니 항온측 과 저온측 사이 단열재를 고정하고 온도흐름으로 열관류를 측정하는걸로 보인는데
이방식은 모든 단열재의 열관류 시험방식과 동일하지 않나요?
시험방식이 동일하면 기타 단열재도 시공법상 똑같은 오류가 있지 않은가 해서요..
구조체에 따른 시험은 실제 시공법 과 다르면 달라질수 있으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단순 열반사의 열관류 실험상의 오류가 없다면 기타 단열재와 열관류 만큼은
비교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그럽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열반사단열재는 기타 단열재와 다른 점이 존재합니다.
바로 표면의 반사율이 단열성을 갖게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단열재는 그러하질 않죠.
그러므로 동일한 열관류율 시험이라고 할지라도 앞뒤에 공간이 있도록 설치를 하고 시험한 열관류율과 현장2 처럼 한쪽 혹은 양쪽이 다른 재료와 맞닿아 있는 열관류율 성능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을 드린 것입니다.
즉, 표면에 공간이 있어야 단열성능을 발휘하는 열반사단열재와 그렇지 않은 단열재를 현장에서 어떻게 설치를 하든 "이 시험을 통한 열관류율이 같다면 같은 성능을 낼 것이다"...라고 추측하는 논리가 잘못된 것입니다.
만약 다른 단열재가 표면이 반사율이 있는 재료를 사용하였다면 역시 같은 오류에 빠질 수 있겠지만, 표면에 알루미늄 은박이 붙어 있는 글라스울도 이를 벗겨내고 열관류율 시험을 합니다.
그러므로, 그런 소재는 공간이 없이 시공되어도 논리상의 오류가 없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명쾌한 해석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소비자에게 자신있게 설명할거 같네요..
거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