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전열교환기 관련 질문좀 드려봅니다.
백여운
13
7,244
2017.06.01 13:30
아파트내에 전열교환기가 설치되어있습니다.이 기기가 정압균형이 제대로 안되는지 전열교환기가 가까운 방은 급기가 강한편이며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있는 방은 좀 약한편입니다.
관련 궁금사항으로 구글신등을 활용하였지만 만족할만한 답변을 못얻어 질문 드립니다.
1>전열교환기가 가까운쪽이 풍량이 세고 멀리있는쪽이 풍량이 약한게 자연스런 현상인가요?
2>그렇다면,급기되는 풍량을 모두 동일하게 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3>2번 사항이 안된다면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있는방에 급기양을 늘리고싶은데, 가까운 방에 디퓨저를 닫는다면 도움이 될런지요?
4>디퓨저팬은 일반 디퓨저팬인데 만약 팬형이라든지 기타 디퓨저로 변경한다면 혹시 풍량을 세게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1. 별 다른 조치를 안했다면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즉, 조치를 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2. 네. 할 수 있습니다.
3. 네 그렇습니다. 다만, 정확하게는 저희 협회가 하듯이 측정기기가 있어야 합니다.
4. 그렇지는 않습니다. 대게의 경우 관경이 같다면.. 디퓨저의 최대 풍량은 유사합니다. 그러므로 디퓨저를 열고 닫는 행위를 통해서 풍량을 조절하게 됩니다.
1번사항에서 어떤 조치를 해야하는지 조금만 풀어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혹시 동일하게 풍량을 한다면 장/단점이 있는지요?
이게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잠기고,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풀어져요..
측정 기기가 없는 이상, 오로지 감으로 하셔야 하는데요..
손으로 느끼면서 해야 합니다.
일단 모든 디퓨저를 연 다음에 기기로 부터 가까운 방부터 거리에 반비례하여 잠그면 됩니다.
즉,
집 전체를 3등분하세요.. (기기로 부터의 거리 순으로)
기기에 가까운 방부터.. 디퓨저를 다 잠그고 일정 숫자 만큼 돌려서 열면 됩니다.
그리고, 최대 열리는 것을 20바퀴로 보셔요.. 그 이상 열리는 것은 의미가 없거든요..
3등분 했으므로..
첫번째 구역은 4바퀴, 두번째 구역은 8바퀴, 세번째 구역은 16바퀴를 하시고,
그 다음 부터는 손으로 느끼시면서.. 풍량을 대충 맞추셔야 합니다.
이 것을 몇번 반복하면 비슷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이 행위를 전문 용어로 TAB 라고 합니다.
풍량을 동일하게 하는 것은 아무런 단점이 없습니다.
당연히 그 실의 체적에 맞게 맞추어져야 합니다. 우리나라 주택에서 아무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일 뿐입니다.
언제든 글 적어 주세요~~
댁에 달려 있는 환기장치 사진(주변 덕트까지 나오도록)과 뚜껑을 열어서. 내부 사진 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
참고로 최근에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서 사진처럼 환풍기를 이용한 양압환경이 유행이라고 합니다.즉 환풍기 앞이나 뒤에 헤파필터를 달고 급기하여 양압상태로 만드는 상황입니다.이 상태에서 반대쪽 창문을 1Cm정도 열어놓은상태에서 각종 기기를 이용하면 포름알데이드/라돈등을 측정하면 실내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상황입니다.ㅎㅎ
네...
유리창의 뽁뽁이와 같은 느낌이네요...
하면 훨씬 좋지만.. 무언가 슬픈...
혹시 이런 커뮤니티에서 사진과 같은 필터를 어디서 구입하는지 링크를 주실 수 있으신지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