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벽체에서 글라스울 두겹시공시 방습지 위치 문제‥
G 손종호 (110.♡.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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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13:49
안녕하세요~
2년전엔 건축주였다가 지금은 초보 목수입니다
머리속으로 구상중인 집이 있는데요
이중벽체로 구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측은 중목+2×4스터드(샛기둥) / 외측은2×4 스터드
이때 스터드를 교차해서 세우고 글라스울을 외측 내측
시공하면 열교 현상도 줄이고 단열두께도 180mm가
확보 될듯 합니다
벽돌조적 - 투습방수지(타이벡) - osb - 외측벽체+글라스울 - 내측벽체+글라스울 - 석고보드 - 벽지마감
궁금한건 위 구조에서 외측벽체에 글라스울을 시공할때 방습지 방향을 외벽쪽으로 두면 습기가 내외 벽체내에 갇히는 현상이 생길까요?
그냥 누드제품으로 넣고 방습지는 실내쪽에만 설치하는게 좋을지요?
방습층은 무조건 단열재의 내측입니다.
추가적으로 질문드리고 싶은내용이 생겼습니다~^^;;
위에 제가 생각한 골조구조는 주요 테두리 골격은 글루렘 중목을 세우고 벽체는 2×4 스터드로 구성하는 건데요~ 안정적인 구조를 위해 바깥에 한번더 2×4 스터드로 벽체를 세우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게시글을 읽다 보니 표준주택에 대한 내용을 보았는데요~
투습방수지- 38 각상+단열재 - osb - 구조재+단열재‥ 이 구성으로 보면 되는건가요?
이 경우에 저 위에 제가 생각한
투습방수지 - osb - 이중벽체 + 단열재 조합이 아닌
투습방수지 - 벽체1+단열재 - osb - 벽체2+단열재
이 조합이 좀더 합리적인 구조가 될까요?
어떤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구조재 - OSB - 38각상(2x4, 단열재) - 38각상(2x2, 단열재) - 투습방수지 - 마감재]의 구성입니다.
아래 말씀하신 구성은 죄송합니다만.. 잘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1번
2×4 구조재 단열재 - osb - 2×4 구조재 단열재 - 투습방수지 - 마감재
2번
2×4 구조재 단열재 - 2×4 구조재 단열재 - osb
- 투습방수지 - 마감재
이 두개중 2번이 제가 애초 생각한 거였는데요
표준주택에 대한 내용을 보고 1번을 생각해본거였습니다
OSB가 안쪽으로 가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중목구조라서 구조적인 것은 따로 검토를 하시겠지만, 1번의 구성이 좀 더 안정감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