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을 올린지 시일이 꽤 지났는데요.
답변에 있는 내용들을 토대로 환기 방법도 바꾸고
문구표 온습도가가 아닌 새로운 악기용 온습도계도 구입하여 비교해봤습니다.
구입은 1월에 해놓고 그때그때 사진을 안찍어놔서 최근 찍었던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2월 21일 오후 8시 23분
2월 21일 오후 10시 17분
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이날은 연차쓰고 오전 10시 넘어서 기상한 날입니다)
매일 결과를 체크하면서 조금 놀랐던 점은 문구표가 생각외로(?) 정확했단 점입니다.
사진에 있는 대로 문구표 온습도계와 악기용 온습도계의 습도 차이가 정확히 10% 차이가 납니다.
(온도는 거의 똑같네요)
정밀 측정 장비를 통한 체크가 아니긴 한데 문구표 습도값에 10% 를 빼면 악기용 온습도계랑 별 차이가 없는 결과가 나와서 좀 놀랐습니다.
어쨋든 지금은 악기용 온습도계 결과를 토대로 20도 이상에 습도가 50%를 넘어갈 경우 바로바로 환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악기용은 전원을 껏다 켜면 업데이트가 빨라 결과를 바로 체크할 수 있어서 편하긴 하네요.
측정 원리상 온도계는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온도계 구조 자체가 내부 발열에 영향을 받는다던가 하는 설계 오류가 아니면 쎈스 자체는 상온 저항값으로 측정하기에 꽤 신뢰도가 있습니다.
반면에 습도는 돼지털 측정 방법으로는 압력을 매개로 하기에 이거 돈값을 안 할수 없습니다
잊지 않고 결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습도계는 이 경우 -10% 이지만, 렌덤으로 +10% 제품까지 다양한 오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처럼 비교군이 없다면.. 난감한 상황인거죠...
그러므로, 잘 구입하신 것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정도의 오차가 있었군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